No. 16
미나리나물
아비정전
No. 15
보보경심
No. 14
그간 쭉 생각했어. 나한테 찔린 상처가 아직 아물지 말았으면. 그래서 날 잊지 말았으면.
날 보면 괴로울까봐 찾으러 갈 수가 없었어.
No. 13
공주님께 혼인은 목적이 필요한 지 몰라도 저는 아닙니다. 그분은 저 때문에 행복하고, 저는 그분 덕에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어 혼인하고 싶은 겁니다. 황자님께서 변하지 않으신다면, 제가 변할 일은 없습니다. 먼저 떠나지 않습니다.
늘 네가 싫었던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너한테는 감정도 혼인도, 다 유치한 장난이야. 나처럼 생사의 문제가 아니었어.
변하지 않을거라고 자신하진 마. 황궁에선 그 누구도 그런 말은 하지 않는거야.
No. 12
가타카
No. 11
미나리나물
아비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