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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헤
꿈 속을 헤매는 여자
눈을 뜨니 물 소리와 함께 퀴퀴한 습기가 당신을 반깁니다. 길게 뻗은 지하 운하가 마치 다이달로스의 미궁 같습니다.
"고개를 들어요. 여기는 어디고 당신 앞의 나는 누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