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1
그러니 하늘의 형태조차 모른다.
거대한 알껍질을 깨고 날아오를 가능성도 있겠지.
하지만 벌레는 새의 먹이가 되고 싶지 않아.
그러니 차라리,
누구도 들여다보지 않는 새장에서, 썩어 문드러진 채 사라져 버려라.
Doublecross the 3rd EDITION
『엠바고 에리어 Embargo area』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장르: Dx3rd
감독: 나물
출연: 아소 스미레,카타비라 단야,치사키 아이사,카타비라 토야,아미
GM
-
네가 살고 있는 건물에는 창문이 없었다.
그러니 하늘의 형태조차 모른다.
거대한 알껍질을 깨고 날아오를 가능성도 있겠지.
하지만 벌레는 새의 먹이가 되고 싶지 않아.
그러니 차라리────
누구도 들여다보지 않는 새장에서, 썩어 문드러진 채 사라져 버려라.
Doublecross the 3rd EDITION
『엠바고 에리어 Embargo area』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OPENING PHASE──────────────────────▣
▣─────────────────────────Scene 01 : 배제되어야 할 것 -Plan
한가로운 오후의 공원.
이른 오후의 볕을 맞으며 산책하는 사람들과, 흔들리는 나뭇잎 그림자가 산들바람에 흔들린다.
그 가운데에 붉은 풍선을 손에 든 소녀가 있다.
벤치에 단정히 앉은 소녀를, 주변의 그 누구도 인식하지 못한 듯이 스쳐지나간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아직 플랜을 수정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좌시할 수만은 없는 것도 맞겠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그것은..."
"불쾌합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대답을 듣고, 소녀는 손에 든 풍선을 올려봅니다.
GM
그 검은 눈동자에 비치는 것을 읽을 수 있는 존재는 이 곳에 없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렇다면──── "
"배제할까요.”
??????
"... ...알겠습니다.”
GM
바람이 휘몰아치더니, 곧 잠잠해진다.
쿄카가 들고 있던 풍선이 펑, 하고 터지며 내려앉는다.
──────────────────────────Scene End.
▣─────────────────────────Scene 02 : 온실 -greenhouse
▣─────────────────────────등장인물: PC ①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6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35 → 41
main
GM
투명한 글라스로 뒤덮인 온실.
가슴을 맑게 하는 상쾌한 공기는, 오로지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다
그야, 온통 흰 벽으로 둘러싸인 보육원에서 유일하게 높은 하늘이 보이는 곳이니까.
빈 화단 옆에는 작은 모종삽과 씨앗 봉투 같은 것들이 굴러다니고 있다.

호토다 에레나
에레나는 한숨을 쉬며 그것들을 정리합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가라고 했는데도!" 툴툴

아소 스미레
그럼 옆에서 고개 들고 하늘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가~ 선생님의 말에는 후다닥 근처로 달려갑니다.
"전 정리 했어요."
"토야가 정리 안 하고 갔어요." 미안

호토다 에레나
"토야도, 참~" 토야의 모종삽을 넣어두고요
GM
옆 화단에는 스미레보다 어린 아이들이 늘어놓고 간 흙더미와 모종씨앗 포장지 등이 늘어져 있다.

호토다 에레나
"혹시, 다른 일 없으면 이것도 도와줄 수 있을까, 스미레?"
"막내들이 놀다 갔나보네."

아소 스미레
"아이, 선생님도 참. 저 바쁜데..." 말만 그렇고요. 사실 안 바쁩니다. 옆 화단으로 후다닥 뛰어가서 모종 씨앗 포장지를 정리하기 시작해요.
"다른 건물에도 이렇게 창을 뚫어둘 수는 없을까요?"
"답답해요. 하늘은 여기서밖에 안 보이잖아요." 투덜투덜투덜서운

호토다 에레나
"... ..." 그럼 안쓰러움 반, 미안함 반이 섞인 표정으로 스미레를 바라봅니다.
"원장 선생님께 꼭 말해볼게. 선생님도 파란 하늘이 보고 싶구나..."
"새삼, 스미레도 바깥이 궁금할 나이가 됐구나."
"너도 이 아이들만할 땐 꽤 말썽쟁이였는데. 아니, 지금도 꽤 말썽쟁이지만..." 흐뭇하게 웃습니다.

아소 스미레
"그런 건 좀 잊으셔도 괜찮은데!" 입을 삐죽 내밀었다가 다시 집어넣습니다.
GM
시모바시라 보육원에서 유일하게 흰 가운을 입고 있지 않은 그는 온실을 정리한다.
그러다가도 뿌듯한 표정으로, 아이들이 씨앗을 심은 화단을 보고 있다.
생각해보면 그는 아주 예전부터 그런 표정을 하고 있다.

호토다 에레나
“…있지, 스미레. 우리도 간만에 무언가 같이 심을까?"
"그래서 꽃이 다 자라면 서로한테 선물로 주는 거야.”
"귀찮으면 뭐, 선생님 혼자 키우고?"

아소 스미레
"그런 건 되게 오랜만인 거 같아요. 저도 이만큼 큰 뒤에는 뭔가 심으려고 하진 않았던 거 같고." 생글생글 웃으며 머리 끝을 꼬다가, 모종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전 좋은데요. 아, 그런데 중간에 시들면 어쩌지..."

호토다 에레나
"괜찮아, 시들지 않는 씩씩한 꽃을 심을 거니까!"

아소 스미레
"에에, 그런 게 있구나."
GM
에레나와 함께 심는 꽃은 에렌지움.
폭신한 흙을 파내, 이불처럼 씨앗을 덮는다.

호토다 에레나
스미레와 함께 한 발 물러나, 화단을 지켜보다....
“...이 꽃이 다 자랄 때까지, 스미레가 어딘가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소 스미레
그 말에는 소리내서 웃기만 합니다. 꽃이 다 자랄 때까지 에레나 선생님 옆에 있는 건 좋지만요.
계속해서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15세잖아요? 한창 삐딱하게 세상에 불만을 가질 나이입니다.
"언제쯤 다 자랄까요? 빨리 자라서 선생님한테 선물로 주고 싶은데."

호토다 에레나
"여긴 온실이니까, 금방 자랄거야. 따뜻하고 먹을 것이 많잖니."
"하지만, 이 꽃도 분명히...창문 밖에서 오는 바람을 맞고 싶으려나."

아소 스미레
"조금쯤은~..." 분명 여긴 따뜻하고, 먹을 것도 많고, 사나운 바람도 불지 않지만요.
"비도 맞고, 눈도 맞고, 가끔 잡아먹힐 뻔도 하면서 자라고 싶어하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웃습니다.
"그래도 이 안이라서 꽃이 잘 자랄 수 있는 거겠죠?"

호토다 에레나
에레나는 가만히 미소짓습니다. 어딘가 수심에 잠겨있는 듯 하지만...
"... ...어디서, 어떻게 피어나도, 스미레와 함께 키워낸 꽃은 참 소중할 거야."
"정말이란다." 스미레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줍니다.
"이제 돌아가자. 아이들이 기다리겠어."
GM
씬의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RP를 마무리하고 (-) 표시를 문장 끝에 붙여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아소 스미레
따뜻한 손이 머리 위로 닿습니다. 몇 번 눈을 깜빡이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요. 이 안은 충분히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이 있고, 친구들도 있는걸요.
밖은 이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 테고, 더 넓은 하늘이 있겠지만...
나는 법을 모르는 새가 하늘을 본들, 그것은 단지 저 위에 멀찍이 존재하기만 할 뿐입니다. 어린 새는 창공으로 나갈 줄 모르며 추락은 비상이 될 수 없습니다.
"...네, 같이 가요! 여기 혼자 있으면 심심하단 말이에요."
온실을 등지고 나섭니다. 다시 흰 천장이 하늘을 막습니다. (-)
GM
──────────────────────────Scene End.
▣─────────────────────────Scene 03 : 입양 -adopt-
▣─────────────────────────등장인물: PC ②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3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41 → 44
main
GM
창문이라고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실험동.
차가운 벽과 높은 천장은 숨이 막힐듯한 흰 색을 띄고 있다.
그러나 그것에 이질감을 느꼈던 것도 예전 이야기, 지금은 익숙한 풍경이다.
문득, 복도를 걷던 단야의 눈에 작은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이 보인다.
검은 뱀
"... ..."
GM
검은 뱀 같이 생긴 그것은 모퉁이를 돌아서 천천히 어딘가로 가고 있다.

카타비라 단야
친구들에게 읽어줄 책을 들고 복도를 걷다 뱀 같은 형태를 발견합니다. 동물 같은 건... 실험동에서 본 적이 없는데?
"뱀...?" 주변을 둘러보고는 걸음을 재촉해 뱀을 따라갑니다.
GM
쫓아간다. 타박, 타박.
.... ... ....어?
따라가면 어느 순간 뱀은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그 순간. 바로 옆, 비스듬히 열려있는 연구동의 한 방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카타비라 단야
어디 갔지? 주변을 둘러보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집중합니다.
연구원A
“…이번에는 드디어 완성할 수 있겠어.”
연구원B
"스미레만큼은 아니지만 카타비라 형제도 좋아. ...전부 쓸만한데?"
"하지만 나머지는..."
연구원A
"뭐, 아미 쪽은 아직 지켜볼 만 하지만."

카타비라 단야
...'완성','쓸만하다'.....이게 무슨 소리지?
연구원A
"... ...걔는 곧 '입양'으로 처리하는 게 좋을걸. 오래 못 버틸거야."
연구원B
“아아, 아이사… 그 애는 그렇지. 아슬아슬하니까…”
연구원A
"아깝긴 하네. 그만큼 버틴 애도 없잖아. 스미레랑 비슷할 정도로 롱런인데."
연구원B
"잠깐, 저 쪽, 뭔가..."
GM
무언가 감지했는지, 연구원 중 한 명이 단야 쪽으로 다가온다.
...숨을까?

카타비라 단야
흠칫, 들킬세라 급히 왔던 길을 돌아 옆 벽으로 숨습니다.
GM
들킨 거 아닐까. 성난 가슴을 가라앉힌다.
다행이게도, 연구원은 두리번거리다 뒷머리를 긁적이며 다시 돌아간다.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어서 자리를 뜨는 게 좋겠지?

카타비라 단야
최대한 자연스럽게 복도를 돌아나가며 자연히 병동과 실험동에 상주하다시피하는 아이사를 떠올립니다.
심장이 뛰는 것은 들킬까 불안해서가 아니라... 입양과 아슬아슬하다는 발언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 추측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
GM
그
미안한데.
아직안끝났다.

카타비라 단야
왜
GM
돌아가는 길, 멀리서부터 걸어오는 누군가가 보인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어라, 어디에 다녀오나요, 단야?"

카타비라 단야
"아, 아버지." 미소지으며 꾸벅 인사합니다.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주려고요. 연구원분이 재밌는 책을 가져다 주셨거든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에."
"...저는 또, 아빠가 보고 싶어서 온 줄 알고..." 개성가심 ㅈㅅ

카타비라 단야
와..진짜짜증난다
책은 오이디푸스 왕이라는 책이고요
앗...하는 얼굴이 되더니 의젓하게 웃습니다. "아버지는 늘 보고 싶죠."
"음, 저.... 혹시 오늘 많이 바쁘세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바쁘지는 않지만."
"곧 자유시간이 끝나잖아요? 후후, 곧 다음 수업시간이라고요?"
"아빠에게 들려줄 비밀이라도 있나요?" 쓰담...함 가증스럽게

카타비라 단야
아진심아
아짜증나 미친
아냐캐입하면캐는기뻐하고요
"아버지께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하나 생긴 것 같아서요..."
"수업 끝나면 찾아뵐게요. 절 위한 시간 남겨두셔야 해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그럼요. 내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빨리 생활동으로 돌아가죠! 먹고 싶은 간식이라도 있어요? 가는 길에 연구동에서 챙겨서 돌아가봅시다~"
GM
씬의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RP를 마무리하고 (-) 표시를 문장 끝에 붙여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카타비라 단야
저는 녹차랑... 토야가 좋아하는 초콜렛...스미레가 좋아하는 스콘...아미가 좋아하는 머핀.. 아이사가 좋아하는 비스킷... 외면서 따라갑니다.
걸으며 생각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아버지의 그림자가 짙은 것 같다고요. (-)
GM
──────────────────────────Scene End.
▣─────────────────────────Scene 04 : 한계 -Limit-
▣─────────────────────────등장인물: PC ③

치사키 아이사
1d10 (1D10) > 10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33 → 43
main
GM
보육원의 일상은 단조롭다.
오전에는 운동을 비롯한 자유시간, 오후에는 레니게이드를 컨트롤하고 이펙트를 다루는 연습.
2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침대에 누워 실험을 받고, 주사를 통해 투명한 앰플을 맞는다.

치사키 아이사
늘 똑같은 하루. ……재미없다.
GM
그러나 언젠가부터──
아이사는 앰플을 놓은 직후 온 몸이 화끈거리는 열과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 중의 일부는 몸에 잔류하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도 감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 역시. 투여 시간이 끝나고 침대에서 일어서면 눈앞이 휘청거리는 것을 느낀다.

치사키 아이사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내려오면서 잠시 휘청입니다.
어서 나아야 할 텐데, 그렇지 않으면 '약속'은……
잔류하는 통증 때문에 약간 비몽사몽합니다.
연구원
"상태는 어떻니, 아이사?"
"이번에도 안 좋아?"

치사키 아이사
"조금요……" 실은 죽을 것처럼 아팠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요." 사실과는 다른 답을 내놓습니다.
모두가 하는 거니까 어떻게든 견뎌내지 않으면,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연구원
"그래, 그래"
"전처럼 시간이 조금 지나면 나아질거야. 잠깐 누워 있으렴."

치사키 아이사
"네."
침대에 누워서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이번엔 얼마나 가려나…….
괜히 손을 들어 천장 쪽으로 들어 쥐어봅니다.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 건지, 그것에 대한 어떠한 설명조차 듣질 못했으면서도 다소 맹목적일 정도로 아이사는 실험에 대해 순종적인 태도입니다.
다들……하는 것이니까.
유달리 병약한 체질인 것은 알고 있으나, 모두가 공유하는 아픔이라 생각했어요.
GM
다들 하는 일이니까.
견뎌내면, 친구들이, 아빠가...칭찬해 줄지도 모른다.
...흰 옷의 연구원이 기계처럼 내뱉는 말을 듣고 있으면, 문이 열린다.
그 곳에서 들어오는 것은 익숙한 얼굴의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 아이사를 향해 방긋 웃어보이고는, 곧바로 연구원에게 다가가 차트를 받습니다.

치사키 아이사
"……어라, 오셨어요……"
"아빠?"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몸이 많이 안 좋나요, 아이사?"
그렇게 말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지만...
이내 금방 다시, 차트를 살펴보는 것에 주의를 팔립니다.

치사키 아이사
연구원들에겐 애써 거짓말로라도 괜찮음을 내색했겠지만, 이쪽은 신뢰하는 아버지니까 그런 티를 내지 않고…
"……아파요."
"몸이 찌릿찌릿, 주사를 맞은 이후에도 계속……"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 ..." 그럼 그제서야 차트를 완독하고.
"흐으으으음. 그렇군요."
흐린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여기까진가..."

치사키 아이사
"금방 나아지겠죠?"
"스미레랑 약속했거든요. 오래 아프면 안 되는데……"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 ...후후, 그럼요!"
"아이사가 아빠를 위해 열심히 해 준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사 쪽으로 다가와 손바닥으로 아이사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습니다.

치사키 아이사
그럼 기쁜 듯 희미하게 웃습니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닥터, 진통제를 놔 주세요. 그럼, 이따 보죠."

치사키 아이사
"저, 저기."
GM
씬의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RP를 마무리하고 (-) 표시를 문장 끝에 붙여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치사키 아이사
"손……한 번, 잡아주시면 안 될까요." 그렇게 손을 뻗었지만 닿진 않았습니다.
그 위로 놓여지는 진통제 하나.
느릿하게 눈을 몇 번 깜빡이다가 나른하게 침대 위에서 잠들었어요.(-)
GM
'아빠' 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었다.
하지만, 감기는 눈꺼풀 사이로, 분명히 본 것 같다.
당신을 내려다보며 차가운 눈빛을 한, 아빠를.
그 표정은 마치, 무기물을 보는 것과 다를 바 없어서...
──────────────────────────Scene End.
▣─────────────────────────Scene 05 : 괴물? -monster
▣─────────────────────────등장인물: PC ④

카타비라 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1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35 → 36
main
GM
무채색 일변인 보육원의 일상.
당신은 그것이 끝나 가는 것을 느낀다.
익숙한 루틴을 마무리지을 시기가 다가온다.
16세가 지나면, 이 곳을 나가게 된다고 들었다.
어느 새 보육원에 당신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는 없었다.

카타비라 토야
"하 지긋지긋해."
GM
3분정도 빠른 단야정도?

카타비라 토야
"이 거지같은 흰색 방은 언제 나가?"
GM
흰 옷을 입은 어린 아이들이 크게 웃으며 생활동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카타비라 토야
뚱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GM
그리고 다들 각자의 일로 바쁜 건지, 옆에는 바나나 우유를 홀짝이고 있는 당신의 룸메이트 중 한명, 코시야마 아미 뿐이다.

코시야마 아미
"있지, 토야."
"토야는 어른이야?"

카타비라 토야
"저게 재밌을까?" 라고 말하다가..
"응?"
아미를 돌아보면서 아미의 표정을 살펴요
시비 거는 거 아니겠지?

코시야마 아미
"전에 그랬잖아. 사실은 단야가 동생이고 토야가 형이라면서."
"그러면, 여기서는 토야가 제일 나이가 많은 걸까..."

카타비라 토야
"응, 맞아." 씩 웃어요

코시야마 아미
"그럼, 그럼..."
"토야는 괴물도 이길 수 있어?"

카타비라 토야
"내가 제일 어른이지."
"어?"
"괴물...?"

코시야마 아미
"괴물." 비장하게 고개를 끄덕임

카타비라 토야
그럼 뜸을 들이다가요
"뭐어... 그렇지?"
"키도 내가 제일 크니까."

코시야마 아미
단야가 더 큰 거 아니었어?

카타비라 토야
내가 더 커

코시야마 아미
그렇구나아~

카타비라 토야
그럼

코시야마 아미
"그럼, 아미로부터의 퀘스트~ 받을래?"

카타비라 토야
"퀘스트? 내용이 뭔데."

코시야마 아미
"특.별.사.명. 「타도 괴물!」인 거야."

카타비라 토야
"혹시 침대에서 괴물이 나오거나 해?" 장난스럽게 웃으면서요
"하지만 아미.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거 알지?"

코시야마 아미
"... ... ..." 끄응....
그럼 아끼던 초콜릿 태피 하나를 토야에게 줍니다.

카타비라 토야
"오?"

코시야마 아미
"선금이야. 녀석을 쓰러뜨리면 이후는 나중에 지불하지." 마피아처럼 말해요

카타비라 토야
"흐음... 선금이 나쁘지 않은데." 홀랑 까서 먹어버립니다.

코시야마 아미
앗!!!!

카타비라 토야
"자, 의뢰를 들어보지."
왜

코시야마 아미
치잇...오래 먹어야 맛있다고 바보

카타비라 토야
먹고싶었어?
ㅋ
앗 하는 표정의 아미에게
혀를 낼롬 내밀어서 보여줘요
아직 있지롱
다시 냠

코시야마 아미
"... ...!!" 너 먹을 줄 아는구나 다행이야
"나 있지. 실험동에서 지지징~슈슝~슝~차킹-! 팟!!!! 하는 소리를 들었어. 이상한 소리!"
"나 귀 엄청 좋으니까!" 하누만

카타비라 토야
"로봇아냐?"

코시야마 아미
"에. 그치만 평소랑 느낌이 달랐어."

카타비라 토야
"거긴 이상한 기계들 많잖아."
"흐음, 뭐가 달랐는데?"

코시야마 아미
"... ...여자아이의 감?으로 알 수 있어. 뭔가 달라."
"그래서, 토야가 그걸 처리해 줬으면 좋겠어. 시끄러운걸..."

카타비라 토야
그럼 아미의 대답에 풉 웃어버리고요
"흠... 꽤 어려운 의뢰네. 초콜릿 태피 하나로 되려나..."

코시야마 아미
"... ..."
"... ...하나 더." 이제슬슬 울먹해짐

카타비라 토야
아미 표정 보고 소리내서 웃고요
손을 슥 내밀어요 싱글싱글 웃고 있음

코시야마 아미
"... ...이것까지 선금으로 받겠다고?!"

카타비라 토야
"뭐? 잔금은 따로 있는 거 아니었어?"
당연한 표정

코시야마 아미
"... ... ..." 힝...그럼 토야의 손바닥에 하나 더 올려둬요.
"음.음."

카타비라 토야
그럼 슥 까서~ 울적해보이는 아미 입에 쏙 넣어줄게요

코시야마 아미
헤헤헤헿헤헤

카타비라 토야
"내가 없애줄게 괴물."

코시야마 아미
헤헤~!!!
"...으응." 우물우물

카타비라 토야
"밤에만 들리는 거지?"

코시야마 아미
끄덕끄덕.

카타비라 토야
그럼 아미 머리 슥슥 스다듬어줄래 어른인 척 해요

코시야마 아미
"혼날 것 같으면 그냥 돌아와~! 나는 착한 마피아니까 봐 줄게."

카타비라 토야
"내일부터는 안 들릴 게 해준다."
"내가 실패한 의뢰는 단 한 개도 없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없던 걸로 하죠
GM
실험동으로 향하면 아미의 말과는 달리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여러 군데를 쭉 걸어 보아도 이전과 달라진 점은 없다.

카타비라 토야
"...."
GM
그럼, 여기서...

카타비라 토야
조금 무서운데~
GM
지각 판정! 난이도는 5.

카타비라 토야
(2+0)DX+1 :: <지각> (2DX10+1) > 5[3,5]+1 > 6
휘유우
GM
조용히 귀를 기울이자 1층 엘리베이터 옆, 건물의 구석에서 작은 소리가 들린다.
평소에는 굳이 숨바꼭질을 하거나 할 때가 아니면 올 일도 없는 장소다.

카타비라 토야
"어? 들린다."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갑니다
GM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막다른 벽인데?
하지만, 잘 살펴보면...

카타비라 토야
"응...?"
더듬더듬..
GM
그림자의 부피를 통해 알 수 있다. 벽 한쪽 너머에 작은 공간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카타비라 토야
"이거... 비밀 공간이네?"
GM
문처럼 좌우로 열릴 수 있도록 아래가 살짝 들려 있다.

카타비라 토야
그럼 씩 웃으면서 그림자를 문틈으로 들여보냅니다. 열 수 있나요?
GM
당신은 그림자를 전개하기 위해 집중하지만,
띠링, 당신의 집중을 흩어뜨리는 소리가 들린다.

카타비라 토야
헉
GM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띵, 소리를 내며 열리고.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응? 자유시간인데 실험동에서 뭐하고 있나요. 토야?”

카타비라 토야
"놀고 있었는데요?"
"숨바꼭질이요"
"비밀로 해주세요?" 방긋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 ..." 쿠궁...
"아빠가 보고싶어서 온 게 아니었다니..." 추욱

카타비라 토야
"엑..."
"원장님 맨날 보잖아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아빠는 늘 여러분이 보고 싶은걸요~" 쓰담쓰담스담

카타비라 토야
"저희끼리의 시간도 필요해요."
슬쩍 빠져나옵니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울적...

카타비라 토야
"막내들은 좋아하겠네요."
"그쪽에 가보시는 건 어때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벌써 사춘기인가요..."

카타비라 토야
표정이 뚜웅 해지고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후후, 그렇다고 해도 여기 혼자 있으면 안돼요."
"자자, 친구들과 같이 놀러 가죠?"

카타비라 토야
"나가면 제가 진단 말이예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그러면서 토야를...그 벽틈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습니다.

카타비라 토야
"이번에만 모른척해주세요."
GM
...더 조사하는 것은 무리일지도.
씬의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RP를 마무리하고 (-) 표시를 문장 끝에 붙여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카타비라 토야
아앗
강제로 떨어지면서 시선이 벽틈으로 향하구요
하아... 아미에게 약속했는데 말이죠. 이러면 간식을 두 개나 뺏어먹은 값을 못하잖아요?
"아... 진짜. 다 했는데..."
다음엔 안 들키게 밤에 와야겠어요. 오늘 밤 다시 오는 걸로 합니다.
"저 먼저 갈게요!"
뛰어서 실험동을 나갑니다.
(-)
GM
▣──────────────────────MIDDLE PHASE──────────────────────▣
▣─────────────────────────Scene ?? : 정보조사
여러분은 ROOM-42에 모여 있다.
이제부터 자유시간 종료, 취침 시간이지만....

카타비라 단야
침식~?
GM
ㄱㄱ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3

카타비라 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5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8

치사키 아이사
1d10 (1D10) > 10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44 → 47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43 → 53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36 → 41
[ 아소 스미레 ] 침식 : 41 → 49
main

카타비라 단야
옹기종기..

코시야마 아미
"체크메이트!" 단야가 다 져준 체스에서 이겼어요

카타비라 단야
아이구

아소 스미레
귀여워

카타비라 단야
"아~이번에도 져버렸네."

카타비라 토야
"오, 드디어 이긴 거야?"
이번에도야

아소 스미레
"체스는 재미 없어." 아까 내리 세 판 져서 이래

코시야마 아미
"헤헤헤..."

치사키 아이사
귀엽다

코시야마 아미
"토야, 왔어?"

카타비라 단야
아미가 저렇게 웃어서 져줌

카타비라 토야
"그건 스미레가 지니까 그런 거고." 놀려요

카타비라 단야
하하하 "어디갔다 온 거야?"

코시야마 아미
"요원 T, '물건'은?" 마피아처럼 말하기

아소 스미레
"운이 나빴던 거야!"

치사키 아이사
"질 수도 있지, 너무하긴."

카타비라 토야
"... 임무는 밤으로 미뤄졌다."

아소 스미레
이이이잉
아이사한테 찰싹 붙어있어야지

카타비라 단야
"임무는 밤으로? 밤에 몰래 나가면 안 돼." 잔소리

치사키 아이사
"뭔가 비장하네."

카타비라 토야
아미한테 아껴뒀던 콜라맛 사탕을 슬쩍 찔러줘요

치사키 아이사
"뭘 했던 건데?"

카타비라 토야
"성공하면 돌려받는 걸로 하지." 속닥

아소 스미레
"왜 둘이서 재밌는 거 해? 나도 밤에 나갈래."

코시야마 아미
"콜라사탕~"

카타비라 토야
"넌 안돼."

아소 스미레
"왜!?"

코시야마 아미
"이건 아이사 줄래." 아이사 주머니에 쏙 넣어줌.
"뭘 했냐면..."

카타비라 토야
"그런 게 있어. 어른들만 할 수 있는 거야." 아이사 보면서 우쭐대고요

치사키 아이사
"어, 고마워." 사탕을 받아들고 이야길 기다립니다.

아소 스미레
아미는 대체 어디서 저렇게 간식이 쏙쏙 나오는걸까

카타비라 단야
으이궁

코시야마 아미
"괴물 처분 사건을 하고 있었어. 내가 고용주고 토야가 히트맨이야."

카타비라 단야
"...괴물?"

카타비라 토야
"그걸 다 말해?"

치사키 아이사
"……어른들이어도 못할 것 같은데."

아소 스미레
"흥, 아미는 착하니까. 그런데 괴물이라니?"

코시야마 아미
"하지만, 우리는 친구잖아~!"
"전부 다 말할 수 있어야지!"

카타비라 토야
"그래애."

카타비라 단야
아 귀여워

아소 스미레
"여기 내내 있으면서 그런 건 못 들어봤어. 아이사 쨩은?"

치사키 아이사
"마찬가지야. 괴물 같은게 있었으면, 어른들이 우릴 여기에 뒀을 리 없잖아."

카타비라 토야
그럼 갑자기 허리를 숙이고 애들을 가운데로 불러모아요

카타비라 단야
음....

카타비라 토야
"이리와봐."

아소 스미레
꼬물꼬물 모임

카타비라 단야
미묘..한 기색으로 보다 모입니다.

치사키 아이사
"아빠에게도 그런 건 듣지 못했어……?" 다가갑니다.

코시야마 아미
"비밀 작전?" 꼬물꼬물

아소 스미레
"맞아. 그런 게 있으면 아빠가 말해줬겠지."

카타비라 토야
낮고 작은 목소리로 아까 있었던 일을 말합니다.
"내가 정말 괴물이 있는 지 가봤는데..."
GM
그럼, 토야의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찰나...

카타비라 단야
토야토야
연구원
"자, 이제 다들 자야지?"
미안

카타비라 토야
ㅋ

아소 스미레
ㅋ

카타비라 단야
똑같이 생겨서 헷갈리지?
GM
응

카타비라 토야
나 더 말못해? 그래
GM
네

카타비라 단야
아~~~~눈치없는어른~~

치사키 아이사
궁금했는데에에에

아소 스미레
듣고싶었는데에에에

카타비라 단야
헐! 저 그럼 자기전에 하나만
연구원
"내일은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응 ㄱㄱ

카타비라 토야
"무슨 일이요?"
연구원
"다 같이 있는 곳에서 말할거야." 쉿 사인

아소 스미레
"아아, 토야 이야기 더 듣고 싶었는데!"

카타비라 단야
별건아니고.. 연구원 말대로 잘 준비를 하려다 문득 아이사에게 묻습니다.

아소 스미레
"조금만 늦게 자면 안 돼요?"

카타비라 단야
"아이사, 몸은 괜찮아?" 이거

카타비라 토야
"제가 진짜 재밌는 옛날 이야기 들려주고 있었는데."
우..

치사키 아이사
"음……" 잠시 고민하다가

카타비라 토야
단야 상냥해

아소 스미레
우우...

카타비라 토야
그럼 단야 말에 아이사를 쳐다봅니다
연구원
"...원장님이 오면 나도 혼나!" 직장인의 비애

아소 스미레
아

치사키 아이사
"나쁘지 않아." 시선이 쏠리는 걸 느끼면 거짓말을 합니다.

카타비라 토야
"쳇. 원장님이 왕이야 아주."

치사키 아이사
"어서 잘 준비나 하자. 곤란하실 거야……"

카타비라 단야
"그래?...."
"...알겠어." 거짓말이구나, 생각하곤 끄덕입니다.

카타비라 토야
그럼 아이사한테 슥 다가가서 이마에 손을 올려봐요
뜨끈한가?
GM
아까보단 내렸지만, 여전히 뜨뜻해요

카타비라 토야
"아직 열 있는데?"
"거짓말쟁이네."

아소 스미레
"정말 괜찮지? 아이사 쨩, 우리한테 거짓말 하면 속상해." 눈썹 추욱 내려가요

치사키 아이사
"아냐, 쟤가 어린애 취급해서 괜히……!"

아소 스미레
"진짜?" 눈 가늘게 뜹니다

코시야마 아미
"... ...아이사, 아파?" 추욱...

치사키 아이사
"그보다 됐어. 사, 사탕, 먹으면 나을 테니까."

코시야마 아미
"... ... ...빨리 자자! 푹 자야 낫는댔어..."

카타비라 단야
으이궁

카타비라 토야
"음, 맞아. 그거 만병통치약이거든."
"내가 어렵게 구한 거야."

아소 스미레
"아미, 아이사 쨩 사탕 먹고 싶대." 소근소근소근
"이 썩는다고 혼내기 전에 몰래 주자."

치사키 아이사
"하나로 충분해!"
"그렇게 욕심쟁이는 아니야……!"

아소 스미레
"더 먹으면 좋잖아." 난 욕심쟁이야

치사키 아이사
스미레 괜히 꾹 누릅니다.
아

아소 스미레
꾸우우우욱 눌려요

카타비라 단야
"욕심 좀 부려도 괜찮지 않아?" 하하

코시야마 아미
꾸닥꾸닥

아소 스미레
납짝해짐
연구원
바보들

아소 스미레
"아이사 쨩, 이러다가 나 키 안 크면 안 돼..."

카타비라 토야
그럼 토야는 애들 보다 깔깔 웃으면서 자기 침대로 쏙 들어가요

치사키 아이사
앗, 그러면 황급히 떨어져요

카타비라 토야
"스미레는 키 안 큰대요~"

카타비라 단야
"자자, 사탕 하나씩 챙기고...일찍 쉬자. 내일도 일이 있댔으니까."

아소 스미레
"아니야! 클 거야!" 울컥하고 자리로 꾸물꾸물 기어가요

치사키 아이사
"응, 잘 자." 침대로 들어갑니다.

카타비라 단야
옳지옳지

카타비라 토야
"단야, 어른도 아니면서 어른처럼 굴지 마."

치사키 아이사
"넌 어른인 척 굴 필요가 있어."

아소 스미레
"단야는 너보다 어른 같거든."

코시야마 아미
"내 키 사등분해서 나눠줄게~" 이불 덮은채로 붕방

카타비라 토야
"난 이미 어른이거든?"

카타비라 단야
"토야보다는 3분정도 어른인데?" 짓궂게 답하며 침대로 올라갑니다.

카타비라 토야
"아미, 그러면 너 헝겊인형보다 작아질 걸."

아소 스미레
"헤에, 어른은 아빠 같은 거지." 미안하다

카타비라 단야
하...

치사키 아이사
행복하다

카타비라 토야
"키는 내가 훨씬 어른이지."
GM
너무귀여운데?

카타비라 토야
"애들아 단야 말 믿지마!"

아소 스미레
"흥. 나보고 키 안 클거라고 한 애 말은 안 들어." 이불 머리끝까지 쓰고 눕습니다
GM
그런 사소한, 온실 속의 일상
연구원의 성화에 못 이겨 잠에 든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식사가 이루어지는 생활동의 식당.
긴 식탁에 아이들이 나이순으로 모여앉고, 수프 냄새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카타비라 토야
"빵 하나 덜 먹을 사람?"
GM
앞치마를 두른 호토다 에레나가 마지막으로 자리에 앉으면, 식기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호토다 에레나
“자, 오늘은 카레 수프! 선생님이 직접 만들었어!”

치사키 아이사
"먹고싶지 않으니까 너 줄게." 뜯어줬어요

카타비라 단야
아이구

호토다 에레나
"별 모양 당근을 찾는 사람한테는 선물을 줄게. 대신 야채도 잘 먹어야 해?"

카타비라 토야
"아니, 네 거는 안 받아." 아이사 식판 앞에 돌려주고요
"밥먹고 빨리 나아라."

카타비라 단야
"아이사, 배고프지 않더라도 먹어둬." 별모양 당근?
아이들
"에에~"

아소 스미레
"별 모양 당근..." 당근 다 골라내는 중

카타비라 토야
...

아소 스미레
"당근 맛없는데."

카타비라 단야
"스미레, 골라내지 말고."

카타비라 토야
별모양 당근도 아이사 식판에 올려줘요

아소 스미레
"... ..."
"안 골라냈어."

치사키 아이사
"……"

카타비라 단야
"여기 쌓여 있는데?"

아소 스미레
"토야 봐, 단야. 지금 잔반처리하잖아."

치사키 아이사
당근 안 먹고 포크로 찍어서 해체하는중

카타비라 토야
"아이사 건강해지라고 야채 주는 거거든."

코시야마 아미
아이사의 조각조각 당근 보고

아소 스미레
"그냥 먹기 싫은 거잖아?"

코시야마 아미
"빅-뱅!"

아소 스미레
얘들아 왜이렇게 편식을 많이 해

카타비라 단야
아

코시야마 아미
아미는 주는대로 잘 먹어요

치사키 아이사
"아미는 야채 좋아해?"

아소 스미레
"아이사 쨩, 당근도 먹어야지 그렇게 부수면 안 돼."

코시야마 아미
"응~나는 먹는 거면 다 좋아."

아소 스미레
아귀여워

카타비라 토야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스미레."

카타비라 단야
아 귀여워

카타비라 토야
아미 귀여워

아소 스미레
ㅇ.ㅇ... 하고 토야 봄

카타비라 토야
그럼 브로콜리 아미 식판에 넣어줘요
"자 이것도 먹어."

아소 스미레
"네가 할 말도 아니잖아!" 분노의 숟가락질

카타비라 단야
"토야, 편식하지 말랬지..~"

코시야마 아미
브로콜리 냠

카타비라 토야
피망은 단야 줍니다

치사키 아이사
"……먹기 싫은데……" 얼결에 토야랑 같이 혼나는중

카타비라 토야
"편식 아니고 나눔이야."

카타비라 단야
"자, 야채 먹으면 내 고기 나눠줄게."

카타비라 토야
"...."

아소 스미레
"난 고기 말고 빵 줘."
의젓하게 먹기 시작합니다.

카타비라 토야
"그냥 주면 안돼?"

치사키 아이사
"그러다가 단야 몫이 없어지는 거 아니야?"

카타비라 단야
"그래, 그래." 애들이 덜어준 피망은 단야가 먹음

카타비라 토야
착해~

아소 스미레
"에... 단야는 야채 먹는 거 좋아하니까."

카타비라 단야
"난 괜찮아. 제일 튼튼하거든..."

아소 스미레
"단야가 제일 튼튼한가?"

치사키 아이사
"바보같아." 우물거리면서 해체된 당근을 먹습니다.

카타비라 토야
"아니지. 난데?"
감자 먹는 중

호토다 에레나
야채 꼬라지 보고 약간 경악

카타비라 단야
"토야는 야채를 덜 먹어서 아닐걸?" 빵은 좀 잘라 스미레에게 주고...

아소 스미레
ㅋ

카타비라 단야
ㅋ

치사키 아이사
ㅋ

카타비라 단야
고기 덜어서 토야랑 아이사 나눠줘요

카타비라 토야
ㅜ

아소 스미레
단야가 준 빵까지 먹다가 에레나 반응 보고 흘끔... 고개 숙여요

카타비라 단야
아미도 잘먹으니까 고기줌

아소 스미레
단야 그럼 뭐 먹어?

카타비라 토야
비어버린 단야 식판 물끄러미 보다가 사과 한조각 나눠줍니다

카타비라 단야
난 브로콜리.피망.감자카레

카타비라 토야
좋아하는데 주는 거야

치사키 아이사
ㅠㅜ

코시야마 아미
"우와, 단야, 고마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소 스미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타비라 단야
내가 이래서1부에서
키가제일커짐

아소 스미레
아

호토다 에레나
그럼 에레나가 가만히 미소지었다가

카타비라 토야
ㅋ

호토다 에레나
단야 접시에 카레 한 국자 더 덜어주고요

카타비라 토야
우와..

카타비라 단야
눈 커졌다가 웃으며 받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카타비라 토야
"저는요?"
다 안먹음

아소 스미레
심한 말 해도 돼?

치사키 아이사
ㄱㄱ

카타비라 토야
"이거 편애 아니에요?"

아소 스미레
"돼지..." 토야 보면서 중얼거려요

카타비라 단야
ㅋㅋ

호토다 에레나
"아, 방금 다 떨어졌는데...."

카타비라 토야
"야, 너 뭐라고 했어?"

카타비라 단야
"토야, 내 거 나눠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토다 에레나
빈 냄비 보여줘요....아

아소 스미레
"응?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치사키 아이사
"그만! 너는 네 몫이나 먹어……!"

카타비라 토야
"아, 됐어. 안 먹어도 돼."

호토다 에레나
"싸우지 말고~!! " 얘들아~

카타비라 토야
"치사해서 안 먹는다."

카타비라 단야
"그래..." 좀 시무룩..해져서 덜어먹음

카타비라 토야
빵 한조각만 들고 휙 나갈래(못나가나
GM
토야가 휙, 나가려던 찰나...
입구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와 맞닥뜨립니다.

카타비라 토야
"악!"
빵.. 떨궜어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토야~? 어디 가나요?"

아소 스미레
3초 안에 주우면 돼
아

카타비라 단야
아

치사키 아이사
아

카타비라 토야
"밥 다 먹어서 나가려고요."

카타비라 단야
"토야...어, 아버지."

카타비라 토야
"아, 원장님 때문에 빵 떨어졌잖아요."

아소 스미레
"아빠!" 아.. .하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오늘은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급한 일이 아니라면 잠깐 돌아가 있을까요?" 인자하게 웃음

카타비라 토야
삐죽한 표정으로 보다가 자리로 돌아갑니다.
사과먹을래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하하, 아빠 것을 나눠 줄게요. "하고 빵 줄게

카타비라 토야
"오? 감사합니다!" 갑자기 얼굴 밝아짐
GM
그럼, 원장은 테이블 중앙으로 간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모두 밥은 맛있게 먹었나요?"
"오늘은 슬픈 발표가 있어 모두가 모여 있을 때 왔답니다."

아소 스미레
"네에." 싹싹 긁어먹었다.

치사키 아이사
"네, 네."
"슬픈 발표?"

카타비라 토야
"아뇨." 속닥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말하기 전에 아이사 한 번 봅니다.

카타비라 단야
"...아."

카타비라 토야
같이 아이사 보고요
GM
아이사라면, 그 무기질적인 시선의 위화감을 눈치챘을지 모른다.

아소 스미레
"... ...?" 아이사를 따라 봅니다.
GM
혹은, 단야도?

치사키 아이사
그 표정이 착각이 아니라면……만약.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아이사 위험한 병에 걸렸는데, 아쉽게도 저희 시설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슬픈 듯 눈가를 꾹 누르고요.

카타비라 토야
"엑?"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그래서, 아쉽지만..."

치사키 아이사
"……" 불안감이 확신으로 번집니다.

카타비라 토야
"아이사 너 죽어?"

치사키 아이사
"아니야!"

카타비라 토야
"에이 뭐야. 별 거 아니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다른 곳에 '입양' 되어서, 내일부터 그 곳에서 요양하면서 치료하기로 결정되었답니다!"

아소 스미레
"아이사 쨩한테 그런 말 하지 마!" 급히 다시 원장님 봅니다.
"네?"
아이1
"아이사 언니, 많이 아파?"

카타비라 단야
그럼 순간 벌떡 일어납니다. "아, ..."

아소 스미레
"싫어요, 아이사 쨩은 저랑 같이 있기로 했는데...!"

카타비라 토야
"입양이면... 좋은 거 아니야?"
아이2
"...슬퍼, 잉..."

카타비라 토야
"가서 치료도 받고. 여기서 나가고."
"아이사, 나랑 바꿀래?"
아이3
"울지 마, 누나가 나으려면 어쩔 수 없잖아"

치사키 아이사
입양이라고 했지만 아픈 걸 사실대로 말해서, 그래서 내보내지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지만 걱정할 것 같으니까 고개만 젓습니다.

아소 스미레
"저도 갈래요! 아이사 쨩, 안 갈 거지? 나랑 있어줄 거지?"

치사키 아이사
"괜찮아."

카타비라 단야
"...."
아...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다들 마음은 알겠지만!"

카타비라 단야
저너무심란해요
그냥씬닫아요

아소 스미레
ㅋ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고집부릴수록, 아이사가 곤란해진답니다."

호토다 에레나
그리고 벙찐 표정으로 그 말을 듣던 에레나는.

아소 스미레
"그렇지만, 싫은데..." 숫제 울먹거립니다.

호토다 에레나
"...네?"

카타비라 단야
그럼 드물게 동요한 기색을 내비쳤다가...다시 앉습니다.

호토다 에레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카타비라 토야
그럼 토야는 에레나와 원장을 빤히 보고

호토다 에레나
"아니, 아이사에게 병이라니...저희에게 어떤 말도 없었잖아요?"

카타비라 토야
"... 선생님도 몰랐네?"

호토다 에레나
"게다가, 두고 지켜보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내일요?"

아소 스미레
선생님의 말에는 조용히 원장님과 선생님을 번갈아 봅니다.

치사키 아이사
"……그, 그건."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괜찮아요, 아이사."

카타비라 토야
"이상한데?" 애들만 들리게 속삭여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그리고 아이사를 대변해 대답하듯...

카타비라 단야
"...."

카타비라 토야
"아이사를 이상한 곳에 보내려는 거 아니야?"

아소 스미레
"응, 아이사 쨩도 어제까지 잘 있었잖아." 속닥여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치료는 빠를수록 좋잖아요? 에레나 선생님?"

아소 스미레
"...아빠가 그럴 사람은 아니야..."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이건 다 아이사를 위한 일이기도 해요."

치사키 아이사
주변이 어수선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만 졸입니다.

카타비라 토야
"아빠 아니고 원장님이라고."

코시야마 아미
"... ..."

아소 스미레
"몰라, 그럼 아빠라고 부를 사람 없어."

코시야마 아미
"아이사, 다 나으면..."

카타비라 토야
"진짜 아빠도 애들을 막 버리는데 원장님이라고 안 그럴 것 같아?"

코시야마 아미
"꼭 우리를 보러 올 거지?"

치사키 아이사
"물론이야! 치료받으러, 가는 거니까……!"

아소 스미레
"아이사 쨩, 난 역시 싫어... 다 나으면 같이 나가자고 했잖아."

카타비라 토야
"아이사 약값이 많이 들어서 버리는 거면 어떻게 하냐고!"

아소 스미레
"그냥 좀 더 여기 있어주면 안 돼? 나, 내가 빨리 나갈게!"

카타비라 토야
"아이사, 가기 싫다고 해."

치사키 아이사
"내가 아프다고 했어!"

카타비라 토야
"어?"

아소 스미레
"어...?"

치사키 아이사
"그, 그러니까. 내가 아프다고 했다고……"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토야, 스미레." 침통한 낯입니다.

치사키 아이사
"다음에 다시 설명할게."

카타비라 단야
"....."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미안해요. 저희도 아이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카타비라 토야
"..." 다 들렸나?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가증스럽게 수심에 찬 낯으로 고개 숙이고요

아소 스미레
아가증스러워

치사키 아이사
ㅋ

카타비라 토야
"그래서 아이사는 어디로 가는데요?"

카타비라 단야
하...

치사키 아이사
"그건 나도 조금 궁금해."

카타비라 단야
어디긴어디야.....................................

아소 스미레
"너무 먼 곳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치사키 아이사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D시의 의사 선생님이 아이사를 돌봐 주시기로 했어요. 자세한 건 아이사에게..."

카타비라 단야
포크로 애꿎은 카레감자 으깨기 시작함

카타비라 토야
"D시..."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자, 일단. 그런 것은 제쳐두고."
"다들 아이사에게 작별 인사를 할까요?"

아소 스미레
"D시까진 얼마나 걸려? 여기서 많이 머나?"

카타비라 토야
"벌써요?"

아소 스미레
싫어...........................
GM
그렇게 말하면, 어린 아이들이 몰려와 아이사에게 안긴다.

카타비라 단야
아이궁...
GM
보고 싶을 거야, 편지 할게, 등등....

치사키 아이사
괜히 직전의 일이 신경이 쓰입니다. 이런 식으로 갑작스럽게 인사하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곤란한 표정으로 하나하나 인사합니다.

카타비라 토야
우웃...

치사키 아이사
다른 애들과는 다시 제대로 대화를 해둬야지.

아소 스미레
가지마

카타비라 단야
하...

카타비라 토야
그럼 슬쩍 원장 주변을 맴돌다가요 애들이 사라질 때 즈음 아이사에게 다가갑니다

코시야마 아미
"... ..." 울적...

카타비라 토야
원장님한테 안보이는 각도에서...

아소 스미레
우울...

카타비라 단야
심각..........

카타비라 토야
아이사에게 슬쩍 제법 비싸보이는 볼펜을 건네줘요
"작별 선물."
당연히 원장 주머니지

치사키 아이사
"……이거 네 거 맞아?"

카타비라 토야
"... 음, 응."
"그래도 비밀로 가지고 있던 거니까 너도 안 보이게 가지고 나가."
"들키면 선생님들한테 뺏길지도."

치사키 아이사
"뭐……바보같긴, 고마워."
"오늘 너 좀 이상하다."

카타비라 토야
"하, 뭐가?"

치사키 아이사
볼펜을 그럼 P 성의 메인 N 불안으로 취득합니다.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로이스 : 4 → 5
main

카타비라 토야
우
GM
우.
....햇살이 내리쬐는 온실 속 테이블.
하지만, 그 분위기만은 확연히 가라앉아 있었다.

카타비라 토야
"나가면 만나러 갈 거니까. 다른데 가지 말고 기다려."

치사키 아이사
"그때 쯤 건강해져 있을 테니까, 내가 올게."

카타비라 토야
"오, 그럴래?"

치사키 아이사
"너희 만나러……" 자신은 없는 투로.

카타비라 토야
"그럼 기다릴게."
GM
──────────────────────────Scene End.
▣─────────────────────────Scene 07 : 룸메이트 -ROOM24-
▣─────────────────────────등장인물: 전원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3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2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47 → 50
main

치사키 아이사
1d10 (1D10) > 1

카타비라 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3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53 → 54
[ 아소 스미레 ] 침식 : 49 → 51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41 → 44
main
GM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는 평소와 같은 속도로 저문다.
아이사가 보육원에서 떠나기로 결정되고, 연구원들은 곧바로 짐을 쌌다.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내일이면 아이사는 다른 곳으로 ‘입양’되어 떠나는 것이다.

코시야마 아미
"... ..." 문을 쪼금 열고 바깥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다시 닫고 들어와서...
"이상해."

카타비라 토야
"뭐가?"

치사키 아이사
"……이상하다고?"

코시야마 아미
"원래 이 시간엔 선생님들이 자라고 해야 하는데."
"아무도 없어."

아소 스미레
"...그러네?"

카타비라 토야
"어, 그러네?"

아소 스미레
"왜 아무도 없지?"

치사키 아이사
"정말이네."

카타비라 토야
"아이사의 입양 준비 때문에 바쁘신가."
GM
그 말대로 복도는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

카타비라 단야
"....."
GM
어쩌면 오늘은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이 가능하지 않을까.

카타비라 토야
"아니, 그렇다기엔 사람이 너무 없어."
"나가볼래?"

카타비라 단야
"그럼..."

아소 스미레
"다들 어디로 간 거지..."

카타비라 토야
"내가 저번에 말하려던 거 있잖아."

치사키 아이사
"괴물?"

카타비라 토야
"괴물 이야기."

카타비라 단야
"그래, 토야가 말했던 거. 마지막 날이잖아."

코시야마 아미
"...응."

아소 스미레
"그래, 그거 궁금하긴 했었어."

카타비라 토야
"실험동에서 비밀의 방을 발견했어."

치사키 아이사
"나가기 전 확인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그런 게 있었다니……"

카타비라 토야
"분명 벽인데, 그 안에 공간이 있었어."
"아마 아미가 말한 괴물이 거기 있을 거야."

아소 스미레
"그런 게 있었다고? 15년 내내 처음 들어..."

카타비라 토야
"나니까 찾아낸거지."
"거기 가면 선생님들이 모여있을 지도 몰라."

치사키 아이사
"조금 신경쓰이긴 해."

코시야마 아미
"그런데, 안에 들어가진 못한 거야?"

카타비라 토야
"들어가려는데 원장이 나타났거든."

코시야마 아미
"아빠가?"

아소 스미레
"원래 아빠는 그런 데 왔다갔다 하잖아. 바쁜가?"

카타비라 토야
"날 계속 떼어놓으려고 한 거 보니까 뭐가 있는 게 분명하다니까."
"... 너희는 원장이 아빠 아빠 하는 거 기분 나쁘지 않아?"
"아빠도 아니면서."

코시야마 아미
"... ... 아빠를 미워하고 싶진 않지만, 아이사와 헤어지는 건 싫어..."

치사키 아이사
"기분나쁜 적은 없었지만……"

아소 스미레
"별로. 잘 모르겠어. 태어났을 때부터 여기 있었고... ..."

치사키 아이사
"……가끔 기분이 이상해져."

카타비라 토야
"아, 태어났을 때부터 여기 있었으면 뭐..."

치사키 아이사
정확히는, 그 차가운 눈을 마주할 때마다.

카타비라 토야
"가끔?"
"어떨 때?"

치사키 아이사
"실은, 괜찮다고 한 건 거짓말이었어."

아소 스미레
"... ..."

카타비라 단야
하...

카타비라 토야
"... 그럴 줄 알았어. 거짓말쟁이."

아소 스미레
"아이사 쨩은 바보야. 거짓말을 우리한테 왜 해?"

치사키 아이사
"요즘 들어 몸이 더 아파. 주사를 맞고도 한참동안 괴롭고, 열이 가라앉지 않아서……"

아소 스미레
"... ..."
"그래서 아빠가 다른 데로 보내려고 한 거야?"

카타비라 토야
"원장이 가짜 주사를 놓는 거 아니야?"

카타비라 단야
"..." 그럼 잠시 손을 들어 저지합니다. "어제 들은 게 있어."

코시야마 아미
"... ..." 눈물 뚝뚝 흘리면서 아이사 꼬옥 안음

치사키 아이사
"아프다고 했더니, 나를 보기보다 차트를 보시는 것 같아서."

카타비라 토야
"단야."
"너 왜 말이 없어?"

치사키 아이사
"……응?"

아소 스미레
"들은 거라니?"

카타비라 토야
"들은 거?"

카타비라 단야
"그래. 실험동에서 우연히 엿들었는데..."

카타비라 토야
단야가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늘 별로인 일이 생겨서요. 단야가 엄청 혼난다던지...

치사키 아이사
아미를 꼬옥 안으면서 이야기를 경청해요.

카타비라 단야
"연구원 선생님들이 우리에 대해 상품을 매기듯 말하는 걸 들었어." 음~~~네 아이사를 처분한다..까진 말 안하고

카타비라 토야
"상품? 어떤 식으로 말했는데?"

치사키 아이사
"상품……?"

아소 스미레
"상품?"

치사키 아이사
"능력에 값을 매기듯……이라는 걸까."

카타비라 토야
그럼 단야 옆구리를 쿡 찔러요.
"너 말 안 한 거 있지?"

카타비라 단야
"스미레만큼은 아니지만 카타비라 형제도 좋아, 쓸만한데...라던지."

아소 스미레
"음, 좀 이상하긴 하다... 어?"

카타비라 단야
"이번에는 드디어 '완성'할 수 있겠다는 말도 들었어."

카타비라 토야
"아미랑 아이사는?"

카타비라 단야
"그래서 난 토야가 말한 이상한 곳을 둘러보는 건 찬성이야."
말안함

아소 스미레
"...완성이라는 건 또 무슨 말이야? 잘 모르겠어..."

치사키 아이사
그럼 그 태도로 입양이 뭘 의미하는 건지 눈치채고요

카타비라 토야
"... 아미랑 아이사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를 했어?"
"쓸모 없어졌다던가?"

코시야마 아미
눈물 슥슥 닦음...

카타비라 토야
아이고

아소 스미레
"...설마." 아미 눈물 닦아주면서 단야를 봐요

카타비라 단야
흠...

카타비라 토야
"울지마."

치사키 아이사
"말 안해도 알 것 같아."

카타비라 단야
그럼 아이사를 봅니다. "아이사."

치사키 아이사
"입양이라는 건 그런 의미인 걸까."
"응?"

카타비라 토야
"... 치료받으러 가는 게 아니라는 거야?"

카타비라 단야
"...죽기 싫지?"

카타비라 토야
그럼 입을 다물고 단야를 봅니다

아소 스미레
"... ..." 그럼 그 대화로 아이사가 어떻게 되는지 눈치채고요.

치사키 아이사
"……넌 가끔 성격이 정말 나빠."

아소 스미레
창백해진 안색으로 천천히 손을 내립니다.

코시야마 아미
"아이사는 안 죽어!" 펄쩍

카타비라 단야
"넌 이렇게 안 물어보면 답을 피하니까."

카타비라 토야
"해야할 건 하나네."

치사키 아이사
"응, 죽지 않을 거야……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아."

카타비라 토야
"탈출하자."
GM
그럼 여기서

카타비라 토야
"지금이야. 아무도 없을 때 몰래 나가는 거야."
GM
정보조사가 오픈~

아소 스미레
"저기, 그게 그렇게 쉬울 리가 없잖아... 탈출이라니?"

카타비라 토야
"해본 적 있어?"

카타비라 단야
"...그래." 아이사의 말에 결심을 굳힌 듯 이내 생각에 잠깁니다.

카타비라 토야
"해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아?"
GM
항목은 1개입니다.
◆ 비밀 복도 <정보: 시모바시라 보육원> 5

카타비라 토야
복도 볼래

카타비라 단야
"일단, 비어있는 복도를 둘러보고 구체적인 계획을 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
ㄱㄱ

아소 스미레
"해 봤다기 보단..." 할 생각을 아예 못 해봤다에 가깝겠죠.
ㄱㄱ

카타비라 토야
"내가 볼게."
(1+0)DX+2 :: <정보:보육원> (1DX10+2) > 7[7]+2 > 9

아소 스미레
와
잘해

치사키 아이사
멋지다

카타비라 토야
슥, 복도 밖을 염탐하고요
애들에게 손짓합니다
"아무도 없어."
"아, 소중한 거 하나씩 챙겨."
후다닥 서랍 열어서 돈 주머니에 챙김

아소 스미레
그럼 토야가 준 유리새랑 단야가 준 간식 챙길게 아이사랑 쓴 편지도
아

카타비라 토야
원장실에서 훔쳐왔어요
GM
◆ 비밀 복도 <정보: 시모바시라 보육원> 5
토야가 알아챈 실험동 벽 너머의 숨겨진 구역.
들리는 소리로 유추했을 때, 보육원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 복도가 있는 것 같다.

치사키 아이사
슬쩍 보다가 방에서는 아무것도 들고 나오지 않습니다.

카타비라 단야
마찬가지로.. 빈 손으로 나섭니다.

코시야마 아미
그럼 아미는 에레나가 찍어준 우리 단체사진을 들고나와요.

아소 스미레
"아이사 쨩, 내가 아이사 쨩 것까지 챙겨왔어." 사탕줌

카타비라 토야
"거기 가보자. 비밀의 방."
ㅠㅠ

카타비라 단야
헐 단체사진 나도줘

카타비라 토야
나가면 돈 필요해 애들아 나만 믿어라

코시야마 아미
"쉿, 조심..." 까치발로 나감

치사키 아이사
"그런 것까지 가져왔어?" 하면서 따라갑니다.

코시야마 아미
폴라로이드라 한장뿐이야 미안

카타비라 토야
"조용히 따라와."

아소 스미레
괜찮아 아미가 들었잖아
발끝 들고 조심조심 나가요

카타비라 단야
그래...다음에 노이만 이펙트 훔쳐서 사전기억써야지
조용히 따라나갑니다.
GM
그럼, 트리거 씬이 열립니다.
▣─────────────────────────Scene 08 : 일탈 -deviation-
▣─────────────────────────등장인물: 전원

치사키 아이사
1d10 (1D10) > 10

카타비라 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3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6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54 → 64
main
GM
날이 저문 백색 실험동.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5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44 → 47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50 → 56
[ 치사키 아이사 ] 침식D : 0 → 1
[ 아소 스미레 ] 침식 : 51 → 56
main
GM
평소에는 오후 9시가 넘으면 경비가 빽빽하게 지키고 있지만, 오늘은 어째서인지 사람이 적다.

카타비라 토야
이번화 아이사랑 내 침식 바낀거같은데

치사키 아이사
그래서 메모리에 d로도 두고왓어

카타비라 토야
짱
GM
그나마 한 두 명의 경비가 실험동 문 주변을 순찰하는 모습이 보인다. 잘 하면 따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각>또는 <육체>판정. 달성치 6이상 성공.
실패하면 재씬인해 시도할 수 있습니다.

카타비라 토야
(3+0)DX ::【육체】 (3DX10) > 5[2,3,5] > 5

치사키 아이사
4dx (4DX10) > 6[2,4,6,6] > 6

카타비라 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10

아소 스미레
(3+4)dx 육체 판정 (7DX10) > 8[2,3,3,3,4,7,8] > 8

카타비라 단야
4dx (4DX10) > 9[6,8,9,9] > 9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47 → 57
main

카타비라 단야
성공~

카타비라 토야
(3+0)DX ::【육체】 (3DX10) > 8[3,4,8] > 8

코시야마 아미
3dx10 (3DX10) > 8[1,3,8] > 8
GM
전원 성공.
어두운 실험동에 들어오면, 비상구의 초록색 등만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다.
엘리베이터 근처 구석으로 가자, 토야가 느꼈던 대로 너머에 빈 공간이 있는 벽을 찾을 수 있다.
그 앞에 여러 명이 서 있으면....

카타비라 토야
"여기야." 소근

카타비라 단야
"..여기구나."
GM
스르릉,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카타비라 토야
"어...?"

아소 스미레
"...이거 자동문이야?"

카타비라 토야
"아니, 뭔가..."

치사키 아이사
"어……?"

카타비라 토야
"잘못...."
GM
그럼여기서 누가
지식:기계 판정
해볼까?
메타적으론 단야가하는게 제일맞음

카타비라 단야
네그래요..
제가할게요..

치사키 아이사
그렇겟지..

아소 스미레
그렇겠지...

카타비라 단야
난이도는?
GM
6

카타비라 단야
5dx (5DX10) > 10[2,5,6,10,10]+10[4,10]+2[2] > 22

카타비라 토야
우와
GM
이렇게까지 고능할필욘 없었는데

아소 스미레
노이만이야?
GM
그럼 단야는 문득 알아차린다.

치사키 아이사
그런가봐
GM
...일정 이상의 무게를 인식하면 '어른'으로 판단하여 열리는 구조 같다.

카타비라 토야
이럴수가

카타비라 단야
나똑똑하네

아소 스미레
하
GM
이 보육원의 분리는 확실하니까.

카타비라 토야
아악

카타비라 단야
"일정 이상의 무게를 인식하면 열리는 구조 같아."

카타비라 토야
"무게...?"

코시야마 아미
"열렸어..!" 조용히 기뻐함

카타비라 토야
나도 무겐는 어른인데 에레나보다 큰데

카타비라 단야
"내 생각엔 어른의 무게...같은데."

아소 스미레
"아이들은 못 들어가게?"

치사키 아이사
"아이들은 들어올 수 없는 구조?"

카타비라 단야
끄덕입니다.

카타비라 토야
"... 약았네."

아소 스미레
"어쩐지, 한 번도 이런 거 본 적이 없어."

카타비라 토야
"들키기 전에 들어가자."

아소 스미레
"그래, 몰래 들어가자... 들키기 싫어."

코시야마 아미
"가자, 가자!" 토도도돗
GM
너머에는 은은한 회색 조명이 쏟아지는 복도와, 캐비넷 같은 것이 가득 들어찬 방들이 수없이 보인다.

아소 스미레
"뛰면 위험해!" 같이 토도돗 달려나감

카타비라 단야
"다들 조심해서 움직여." 뒤에서 따라갑니다.

카타비라 토야
"이렇게 넓다고...?"

치사키 아이사
"같이 가!" 따라갑니다.
GM
──────────────────────────Scene End.
다시 정보조사 씬.
정보가 추가됩니다.

카타비라 토야
난 원장볼래

카타비라 단야
전 사회 1이라

카타비라 토야
원장 제일 잘알음 왜냐면 제일 많이 털음

카타비라 단야
보육원 봐볼게요

코시야마 아미
난 남는거볼게에

아소 스미레
전 아이사가 받은 실험기록 봐볼게요

카타비라 단야
저부터 해도 되나요!! 보육원 5~

코시야마 아미
ㄱㄱ

치사키 아이사
와~!

카타비라 단야
2dx (2DX10) > 9[1,9] > 9

아소 스미레
잘해

카타비라 단야
성공.내놔
◆ 시모바시라 보육원 <정보: 시모바시라 보육원> 5
오버드 기관 UGN의 지부 중 하나. 커버로서 보육원의 형태를 띄고 있다.
동시에 대항종 바이러스를 가진 오버드를 모아 연구하고, 대항종 바이러스가 오버드 본인의 신체 를 공격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설립 의도를 감안해도 극단적으로 폐쇄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GM
「UGN」?
무슨 기관이지?

카타비라 토야
"UGN... 본 적 있어."

아소 스미레
"그게 뭐야?"

카타비라 토야
원장 조사할게

카타비라 단야
"UGN...? 알아?"

카타비라 토야
(1+0)DX+2 :: <정보:보육원> (1DX10+2) > 2[2]+2 > 4
어?

치사키 아이사
"글쎄?"

카타비라 단야
어?

카타비라 토야
"원장방에서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다음
재산점...
2점
털게!!!
GM
ㅇㅋ
◆ 원장,이시다 카즈토키
N시에 위치한 시모바시라 보육원의 원장이자, N시 UGN지부의 지부장. 대항종 연구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주의깊고 세밀한 성격으로 매우 교묘하게 UGN에 들키지 않도록 실험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은 타입. 퓨어 모르페우스 신드롬. 긴 시간 동안의 암시와 약물을 통해, 이시다 카즈토키 본인이 사망하면 연구의 기밀유지를 위해 보육원생들의 기억이 봉인되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어두었다.

치사키 아이사
전 그러면 에레나볼게요~!

코시야마 아미
"....이게 뭐야?"
ㄱㄱ

치사키 아이사
"이상해, 이런 건."

카타비라 단야
"...이게...."

치사키 아이사
3dx+2 (3DX10+2) > 9[2,6,9]+2 > 11

카타비라 토야
여기서 문서들을 다 찾아본겁니다

아소 스미레
"이해가.. 잘 안 돼."

카타비라 토야
"... 봉인, 기억... 이게 다 뭐야?"

아소 스미레
"그러니까 아빠가 UGN이라는 기관에 소속되어 있고, 우리로 실험을 했다고?"

카타비라 단야
"대항종 연구, UGN지부장, ....암시와 약물을 통해 사망하면 기억이 봉인되도록..."
"도대체 왜... 이런 연구를 하는 거지?"

카타비라 토야
"UGN이라는 거... 최악이네."

치사키 아이사
"그래도 선생님은 거기엔 아시는 바가 없는 것 같아."

카타비라 토야
샌새

아소 스미레
센세

코시야마 아미
"에레나 선생님은 잘 모르나봐."

아소 스미레
같이도망쳐요

카타비라 단야
응응못봄

코시야마 아미
ㅈㅅ

치사키 아이사
"……뭘까, 여긴."

아소 스미레
"...그래도 다행이다. 전부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는 거잖아..."

카타비라 토야
"체질은 뭐고 일반인은 뭔데..."

아소 스미레
그럼 저 아이사 봐볼게요~

코시야마 아미
그럼 나도 해볼게

아소 스미레
어

코시야마 아미
아 스미레 ㄱㄱ

아소 스미레
아미먼저해두

카타비라 토야
ㄱㄱ

코시야마 아미
하
보육원의 연구
아미가보기엔너무고능한데

카타비라 토야
ㄱㄱ

아소 스미레
ㅋ

코시야마 아미
일단해봄

아소 스미레
가자

카타비라 토야
봐도대

카타비라 단야
ㄱㄱㄱ
할수있어

아소 스미레
ㄱㄱㄱ
천재소녀

코시야마 아미
3dx10+1 (3DX10+1) > 6[2,5,6]+1 > 7

카타비라 단야
아아깝다

치사키 아이사
딱이지않아요?! 아닌가

아소 스미레
어?아냐
성공햇어요

코시야마 아미
연구니까 됨

카타비라 토야
와아
◆ 보육원의 연구
본래 UGN에서 의도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대항종 바이러스의 공격성을 극한까지 높이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부에 있는 감찰직 UGN를 매수하여 용의주도하게 눈을 피하는 중. 대항종으로 각성한 아이들의 바이러스를 주기적으로 채취하고, 여러 가지 기준을 두어 테스트한다. 어떤 자극에 제일 대항종 비이러스가 활성화되는지, 얼마만큼의 농도를 가진 바이러스에 신체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지, 대항종끼리의 바이러스를 결합시키면 어떤 효과를 가지게 되는지 등등.
그러나 거듭되는 연구에 초기 보육원생들이 빠르게 졈화한 이후, 현재는 보육원생들이 오랫동안 버틸 수 있도록 실험이 없을 때에는 특수한 코드를 통해 대항종의 공격성을 한계까지 둔화시켜놓는다.

코시야마 아미
한자 어려워서
서류 단야 줬어요

카타비라 단야
그럼 서류 보고 적당히 쉽게 해석해서 읽어줌

카타비라 토야
아미귀여워..

코시야마 아미
"...대항종..."

아소 스미레
아..귀여워
"대항종?"

카타비라 토야
"...." 잘 이해 못했음

카타비라 단야
아미너무귀여워...아소중해..
"특수한 코드를 통해 공격성을 둔화시켜둔다..."

아소 스미레
"그러니까, 우리를 그 대항종으로 만든다는 거야?"

코시야마 아미
"그 투명한 물이 그건가?"

카타비라 토야
"대항종이 뭔데?"

아소 스미레
"뭔가 대항하는... 종?"

카타비라 단야
저희 대항종은?아나요

코시야마 아미
단야는 고능하니까 대충알고있다고하죠

아소 스미레
그래

카타비라 토야
그래

아소 스미레
단야는 고능하니까

카타비라 단야
아웃김 궁금:스미레가 대항종인 것도?알아요?

치사키 아이사
"……잘은 모르겠지만 무척 아팠으니까……?"

코시야마 아미
아뇨

카타비라 단야
오케이

코시야마 아미
그건사정이있는데 이후에설명함

아소 스미레
대체무슨사정이있는걸까

카타비라 토야
대항종인줄아랐는데 아니었다

카타비라 단야
"전에 공부하다 들은 적 있어. 그러니까...대항종은 우리 같은 오버드의 레니게이드를 섬멸하려고 하는 특징을 지녔다고 들었어."

아소 스미레
"...공격성이 높다는 거지? 그래서 우리를 그 대항종이라는 걸로 만들려고 하는 거고?"
"어른들은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치사키 아이사
"그래서 그렇게 힘들었던 건가."

카타비라 단야
"그래. 같은 오버드에게도 치명적인 힘이니까." ...

카타비라 토야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공격하게 만들고 있었다고?"

치사키 아이사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건지, 솔직히 모르겠어……"

카타비라 단야
조사2씬열어줘당장

아소 스미레
그럼 여기서
아이사 볼게요!

카타비라 단야
아
좋아!!

코시야마 아미
"... ...그럼, 아이사도 그것 때문에 아픈거야?"
"싫어..."
ㄱㄱ

카타비라 단야
최악이다...

아소 스미레
2dx+2 (2DX10+2) > 4[3,4]+2 > 6

카타비라 토야
재..재산

아소 스미레
재산점 2점씀
응응
8!

코시야마 아미
ㅇㅋ
◆ 아이사가 받은 실험 기록
모든 아이들이 대항종 바이러스를 보유한 오버드는 아니다.
1/2 정도는 일반적으로 각성한 어린 오버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를 통해 공격성을 높인 대항종 바이러스를 일반적인 오버드들의 몸에 적응시켜, 인공적인 ‘대항종’을 만들 수 있는지를 함께 연구하고 있었다. 대부분은 실험 도중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졈화에 이른다. 그런 방식으로 졈화하거나, 불완전한 상태로 16세를 넘긴 아이들은 ‘입양’이라는 명목 하에 처리당해 사라졌다.
아이사는 아주 낮은 확률을 뚫고 대항종 바이러스 보유자로 변이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억지 로 적응시킨 바이러스가 스스로의 신체에 드러내는 공격성이 지나치게 높아, 곧 한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보육원은 아이사를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코시야마 아미
"... ... ..."

카타비라 토야
"... 아이사를 아프게 하는 실험을 했던 거야?"

아소 스미레
"...그러니까, 아이사는..."
"이 실험 때문에 아팠던 거야."

카타비라 토야
"원장이랑 선생님들이 아이사를 아프게 만든 거였어?"

카타비라 단야
"그래."

치사키 아이사
"뭐라고 할까, 믿기 힘든 이야기네."

카타비라 단야
"16살을 넘기면.... 전부 처리되는 거였구나." 담담히 받아들입니다.

아소 스미레
"나, 이해가 안 돼. 우리한테 그렇게 잘해줬는데. 대체 뭘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치사키 아이사
"입양이란 건 거짓말이었어."

아소 스미레
"사람을 공격하고, 그러는 게..."

카타비라 토야
"단야, 넌 뭘 담담하게 서있는 거야?"
"너는 화가 나지도 않아?!"

치사키 아이사
"……이대론 어른이 되기도 전에, ……"

카타비라 단야
"화...당연히 나지."

아소 스미레
"아냐, 아이사 쨩!" 팔 붙잡고 외쳐요

코시야마 아미
"....그럼"

카타비라 단야
"지금은 너희가 더 중요하니까. 우선순위를 정할 뿐이야."

아소 스미레
"우리가 같이 나갈거니까. 우리, 여기서 도망치자."

코시야마 아미
"전에 입양된 애들도..." 눈물뚝뚝

치사키 아이사
"응……"

코시야마 아미
그럼 침식절약의 차원으로
아미가 정보볼게요

카타비라 단야
좋아요

코시야마 아미
3dx10+1 (3DX10+1) > 10[8,9,10]+1[1]+1 > 12
해냄

카타비라 토야
우와

코시야마 아미
이 정보는

아소 스미레
우와아

코시야마 아미
열리기 전에 트리거가 열려요

아소 스미레
천재야

코시야마 아미
그래서 바로갑니다

아소 스미레
네?

카타비라 단야
와진짜천잰데
와라
GM
▣─────────────────────────Scene 09 : 백신 -vaccine
▣─────────────────────────등장인물: PC ①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2
GM
은은한 회색 조명이 들어찬 방.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56 → 58
main
GM
실험용 침대에 누운 스미레를, 한 남자는 가만히 내려보고 있다
부드러운 얼굴의 남자는 자신을 모든 아이들에게 ‘아빠’라고 부르게 했지만,
스미레의 앞에서는 그보다 더 자상한 미소를 띄곤 했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자, 오늘도 실험 수고했어요! 스미레.”
쓰담쓰담쓰담

아소 스미레
"오늘도 잘 했어요?" 방긋 웃고 쓰담쓰담쓰담 받고 침대에서 올려다 봅니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그럼, 그럼~"
“그래, 오늘은 잠이 쿨쿨 잘 오도록 아빠가 이야기라도 조금 들려줄까요? 슬슬 당신도 알아야 할 일이고.”

아소 스미레
"뭐어, 이정도야..." 약간 우쭐해져요.
"어?" 눈을 크게 뜹니다.
"이야기? 어떤 건데요? 아빠는 매번 재미 없는 이야기만 했으면서..." 놀리는 듯이 말하고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오늘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스미레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
"스미레는 ‘대항종’ 바이러스를 가진 오버드에요. "
"그건 같은 바이러스면서, 무차별하게 동족을 공격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죠.”

아소 스미레
"그런 거 책으로만 봤는데." 잘 모르는 단어에는 고개를 갸웃 기울입니다.
"나쁜 거 아닌가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대항종이라고 다 같지는 않은걸요." 절레절레
"어떤 대항종은 오르쿠스 신드롬에 더 높은 공격성을, 어떤 대항종은 발로르 신드롬에 더 높은 공격성을 드러내요.”
"넓은 범위에 엷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 있고, "
"요만큼 좁은 범위에 밖에 퍼지지 않지만 한 번 파고들면 치명적인 효과를 내는 바이러스도 있어요.”
"아빠는 그런 바이러스를 전부전부 모아서, 최강의 공격성을 가진 대항종 바이러스를 만들 거랍니다!”

아소 스미레
"그렇구나..." 졸린지 눈을 깜빡, 깜빡 느리게 움직입니다.
"그렇게 최강의 대항종을 만들면 아빠는 뭘 하고 싶은데요?"
"저, 어떤 대항종 오버드예요? 아빠가 기대할 정도로 강한건가~"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후후후..." 어깨 토닥토닥.
"스미레는 특별해요."
"선천적으로 대항종을 ‘받아들일’수 있게 태어났답니다.”
"다른 오버드라면, 최강의 대항종 바이러스를 받더라도 즉시 레니게이드 체계가 붕괴되겠죠."
"졈화하거나, 죽거나."
"하지만 스미레는 그렇지 않아요."
GM
원장은 졸린 듯한 당신을 안아든다. 따스하게.

아소 스미레
"흐음." 침대 위에서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다가, 얌전히 안아들어올려집니다.
"아빠 말은 어려워."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아빠의 연구로, 당신은 최강의 대항종이 되어 모든 오버드를 ‘비일상’으로부터 구할 거에요."
"마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처럼요.”
“저를 믿죠? 스미레. "
"자─"
" '아빠' 라고, 불러주세요."

아소 스미레
눈을 뜬 순간부터 존재했던 사람. 이곳에서 자신을 돌봐준 사람입니다. 결과적으로, 아소 스미레는 이 외의 세계를 알지 못 합니다.
"네,"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그대로...
GM
──────────────────────────Scene End.
◆ 스미레의 연구 기록
스미레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의 유전자를 배합해 만든 소체이자 친자식이다. 이시다 카즈토키는 강력한 대항종 바이러스 보유자로, 다른 대항종 바이러스에 높은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이시다 카즈토키의 유전자를 가진 스미레 역시 선천적으로 대항종 바이러스가 자신의 몸에 보이는 공격성을 대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이시다 카즈토키가 실험을 통해 궁극의 대항종 바이러스를 완성시키면, 그 바이러스를 투여받아 모든 오버드들을 통제할 ‘백신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있 다. 아미와 카타비라 형제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 몇도 후보로 올라있지만, 스미레에 비해서 실패할 위험이 큰 것 같다.
GM
정보조사 종료.
메인
system
[ 연구원(2) ] HP : 33 → 35
[ 연구원(1) ] HP : 33 → 35
[ 연구원(1) ] HP : 35 → 35
main
GM
▣─────────────────────────Scene 10 : 붕괴 -collapse-
▣─────────────────────────등장인물: 전원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7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56 → 63
main

치사키 아이사
1d10 (1D10) > 5

카타비라 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6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64 → 69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57 → 63
main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9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58 → 67
main
GM
갑자기 건물 어딘가에서, 쿵 하는 떨림이 일었다.
그것은 마치 벽을 부술 것처럼 여러번 크게 반복되고, 벽에 균열이 생기는 것이 보인다.

카타비라 단야
"...?! 방금 무슨 소리가..."

아소 스미레
"...무슨, 이게..."
GM
그 때, 가운 차림의 연구원 몇 명이 복도로 달려왔다.

치사키 아이사
"앗,"

카타비라 토야
"아!"
연구원(1)
“이게 무슨 소리지?” 후다닥

아소 스미레
"수, 숨을까?"

카타비라 토야
"숨어!"

카타비라 단야
"숨을 곳이...." 두리번
연구원(2)
"젠장, 여기로 피해...!" 라고 들어오면
여러분과 눈이 마주칩니다.

카타비라 단야
아오

카타비라 토야
"안녕?"ㅎ
연구원(3)
"....어?"

카타비라 단야
"아... 안녕하세요?"

아소 스미레
아오
"...안녕하세요?"

치사키 아이사
"……윽."
연구원(3)
"...Room-24 애들이잖아? 왜 여기에..."

카타비라 토야
"숨기 놀이."

아소 스미레
"노, 놀던 중이라."

카타비라 토야
"협조 좀 해줘."
연구원(1)
"... ...원장님께 연락해. 즉시 제압한다."

카타비라 단야
"숨바꼭질 중이었거든요..." 제압 저러네

카타비라 토야
"..."
"야, 치자."

치사키 아이사
"무슨, 그런…"

카타비라 단야
"뭐? 그래도..."
연구원(1)
"여기 있는 것들을 봤니?"
"보지 않았다면, 순순히 돌아갈래?"

카타비라 토야
"제압한다면서요."
"싫은데요?"

치사키 아이사
"보지 않았다고 해도 순순히 보내주진 않을 거잖아!"
연구원(2)
"너희가 말을 안 듣는다면, 우리로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치사키 아이사
"뭐, 뭐어……?"

아소 스미레
"여, 여기. 뭔가 이상한 거 다 알아요."

카타비라 토야
그럼 연구원 공격해도 되나요?
연구원(3)
"더 말할 것도 없어. 시간도 없다."
GM
●BATTLE START

카타비라 토야
선빵필승이다임마

카타비라 단야
밖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생각하다가도 한숨을 내쉽니다. "어쩔 수 없네..."

아소 스미레
훙,,,
GM
에너미는 쟤네 셋입니다.
전투종료 조건은 에너미 전원의 전투불능.
에너미는 모두 한 인게이지, PC들도 모두 한 인게이지입니다.
■SET-UP PROCESS
에너미는 행동 없음.

카타비라 단야
《나선의 악마》 | 셋업 | 자신 | 침식치 3 | 즉시 배드스테이터스 [폭주]를 얻는다.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이 행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에 9(12)을 더한다.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63 → 66
main

아소 스미레
셋없~

카타비라 토야
『검은 그늘』::《꼬리를 무는 뱀》+《번제물 흡수》:: 셋업 | 오토 | 자신 | 지근 | 침식치 5 | 씬 동안 공격력+15(18)

치사키 아이사
셋없~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63 → 68
main
GM
확인!
■INITIATIVE PROCESS
겨우살이
■MAIN PROCESS

카타비라 토야
아 효과그거임 대상을 때려야 쓸 수 잇는거 쓸 수 잇게해주는
GM
ㅇㅋㅇㅋ

카타비라 토야
보내고올게

카타비라 단야
ㄱㄱㄱ

치사키 아이사
가자아

카타비라 토야
그럼 연구원들의 말이 끝나기 전에 복도 구석의 어두운 그림자가 연구원들을 덮칩니다.
『真っ暗な夜』::《탐욕스러운 턱》+《컨센트레이트:우로보로스》:: 메이저 | 대결 | 시야 | 범위(선택) | 침식치 5 | 공격력+15(18)+15(20) / 다이스 4 / 셋업&마이너 적용 / 명중 시 방심 부여
연구원(1)
"크윽...! 이 버릇없는!"

카타비라 토야
헐
잠만

아소 스미레
응?
GM
왜

카타비라 토야
마이너
먼저 ㅋ
GM
이거정말쓸거임?
그래요...

아소 스미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타비라 토야
응왜?

치사키 아이사
근데 80 부터아니에요?

카타비라 토야
아악

카타비라 단야
80부턴데저거??
GM
그렇네
빽해

카타비라 토야
80도 안된다니

아소 스미레
돌아가
GM
ㄱㄱ

카타비라 단야
그냥도 강해 ㄱㄱ

카타비라 토야
(4+0)DX8 :: [판정] (4DX8) > 10[1,7,8,10]+10[1,9]+6[6] > 26
약해..
앗
침식다이스 안넣엇네
GM
바보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D : 0 → 1
main
GM
한번만 봐드려요

아소 스미레
바보

치사키 아이사
바보

카타비라 단야
으이구

카타비라 토야
ㄳ요
(4+1)DX8 :: [판정] (5DX8) > 10[5,5,9,10,10]+10[2,9,9]+10[3,8]+7[7] > 37
리액션?
GM
대상은 셋 다 맞죠?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68 → 73
main

카타비라 토야
네
연구원(3)
5dx10+1 ::회피 판정 (5DX10+1) > 10[4,8,8,9,10]+10[10]+8[8]+1 > 29

카타비라 토야
에바야
연구원(3)
실환가

카타비라 토야
죽여
연구원(3)
아무튼 맞았어요
댐롤~

카타비라 토야
"우리가 먼저 제압하자!"
4D+15 :: [대미지 판정] (4D10+15) > 17[10,1,2,4]+15 > 32

치사키 아이사
"진심이야!?"

카타비라 토야
"그럼 장난이야?"

카타비라 단야
"기절 정도만이라면...어쩔 수 없지."
연구원(3)
헉헉헉헉헉

카타비라 토야
"그럼 여기서 뭘 어떻게 해!"
연구원(3)
"크윽...!!"
"꼬맹이들이...!"

치사키 아이사
"난 이제 몰라……"

카타비라 토야
"다 봤잖아. 저 사람들이 뭘 하는지."
GM
■INITIATIVE PROCESS
유리성의 상속자-상드리용
■MAIN PROCESS

코시야마 아미
"... ..."

아소 스미레
"...어쩔 수 없어. 아빠는 우릴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카타비라 단야
"...."

코시야마 아미
"얌전히 가면, 아이사도 계속 여기 있어도 돼요?"

아소 스미레
《헌드레드 건즈》+《자이언트 웨폰》│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지근│침식: 3│물질을 변환하여 사격전용 무기를 제작하는 이펙트. 그 형상은 당신 마음대로다. 그 씬 동안, 무기를 작성해 장비한다. 공격력 +5.

카타비라 토야
"아미 너 바보야?"

치사키 아이사
"응? 아, 아미?"

아소 스미레
"아미!"

카타비라 토야
"저 사람들이 보내줄 리가 없잖아!"
"우리 힘으로 나가야 해."

아소 스미레
"... ..." 착잡한 표정으로 아미를 바라봅니다.
연구원(1)
"...반응을 보니 다 읽은 모양이군."
"제압해서 기억 처리까지 마쳐야 한다."

카타비라 단야
"이거 곤란하네..."

코시야마 아미
쭈뼛...

치사키 아이사
"……그럴 줄은 알았지만." 뒤에서 아미를 보호하듯 잡아당깁니다.

코시야마 아미
"..." 당겨짐....흑흑
"응, 나가자."

아소 스미레
"아미, 들었지. 우린 여기서 나가야 해."

코시야마 아미
"'여기에는 못 있겠어..."

치사키 아이사
"다, 다같이 나가기로 했으니까……" 끄덕

카타비라 토야
"아미, 우리 다같이 나가는 거야. 아이사까지."

아소 스미레
고개 끄덕

코시야마 아미
끄덕끄덕

아소 스미레
【유리구두의 굽】《C: 모르페우스》《기간틱 모드》《레인포스》《창조의 손길》《헌드레드 건즈》│메이저│사격│대결│범위(선택)│시야│침식: 10│효과: '헌드레드 건즈' 적용, 범위 변경 후 사격 공격 실행. 다이스 5 추가, 공격력 11(13)상승.
연구원(2)
와라 달콤한 범선이여

아소 스미레
10dx8 (10DX8) > 10[1,1,2,4,4,5,6,6,9,10]+10[3,9]+10[8]+6[6] > 36

카타비라 토야
"스미레, 저 자식들 강한 것 같아! 세게 쳐!"

아소 스미레
"세, 세게? 나 그런 거 잘 못 하는데?" 일단 해 봄
연구원(2)
5dx10+1 :: 회피 (5DX10+1) > 10[6,8,8,9,10]+10[10]+4[4]+1 > 25

아소 스미레
왤케잘피해
미ㅣㄴ거야

치사키 아이사
"열받은 만큼 쳐!"
ㅋ

카타비라 단야
열받은 만큼.
연구원(2)
GM일때만 나오는 다이스...하지만실패죠?
대항종 댐추가 잊지말고

카타비라 단야
보내버려

아소 스미레
4d+18+2d (4D10+18+2D10) > 19[2,4,7,6]+18+17[8,9] > 54

카타비라 단야
아달콤해
연구원(2)
HP처리도~그리고 연구원 일동은 퇴근합니다.
일단 기절한 상태에요

아소 스미레
그럼 어색하게 들어올려진 손이, 익숙하게 유리로 된 총탄을 발사합니다.
"...됐나?" 눈치봄

카타비라 토야
"쓰러졌다!"

카타비라 단야
"다 쓰러트렸나?"
"빨리 나가자."

코시야마 아미
"... ...반짝반짝, 예뻐!"

카타비라 토야
"카드키나 열쇠 같은 게 있을지도 몰라."
"뒤져보자."

코시야마 아미
신기해하다 토야나 단야한테 질질끌려갈듯

카타비라 토야
뒤적뒤적

아소 스미레
아미 말에 기분 좋아져서 방긋 웃음

치사키 아이사
"응."

카타비라 단야
아미 업었음

카타비라 토야
머없어?
GM
흠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67 → 82
main

카타비라 단야
지갑주세요
GM
따로 다른 출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카타비라 토야
돈줘

아소 스미레
출구없어?

카타비라 토야
나가면 돈 필요해

카타비라 단야
출구없어?
하놔~
GM
그리고, 연구원들이 쓰러져도 쿵쿵거리는 울림은 점점 심해져갑니다.

카타비라 토야
"아예 나가야해."

카타비라 단야
"...이 소리는 대체 뭐지?"

아소 스미레
"어, 어쩌지. 소리가 안 멈춰."

카타비라 토야
"... 아미가 말한 괴물."

치사키 아이사
"이 이상 나갈 순 없는 거야? 뭔가 장치라던가," 하면서 벽면을 더듬거립니다.

카타비라 단야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가는 거 어때."

카타비라 토야
소리는 어디서 들리죠?

카타비라 단야
"연구원들이 다 도망치고 있었어... 그쪽으로 가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코시야마 아미
생활동 쪽입니다.
아미는 단야한테 업혀서 귀 막고 있음

카타비라 토야
"도망치고 있었으니까 우리도 도망쳐야지!"
GM
그리고 마침내── ─

카타비라 토야
ㅠㅠ

아소 스미레
"생활동 쪽으로 가는거야?"
마침내뭐
무슨

카타비라 단야
뭐
GM
반대편 생활동의 일부가 붕괴된 듯 고막을 찢을 듯한 거대한 소리가 났다.
모두가 달려서 복도를 빠져나가려는 그 순간.

카타비라 단야
저거봐 구멍뚫렸다
GM
아슬아슬하던 건물의 기둥이 무너지고, 천장이 낙하했다.

카타비라 토야
"무너지고 있어!"

아소 스미레
"사람들이...!"

치사키 아이사
"위험해!"
GM
일순간에, 거대한 무게의 벽이 맨 뒤에서 따라오던 단야와 아미를 덮쳤다.

아소 스미레
"단야! 아미!"

카타비라 토야
"단야!! 아미!!!"
GM
아미는 순간 균형을 잡지 못하고, 단야에게서 떨어져 잔해 너머로 사라진다.
──────────────────────────Scene End.

아소 스미레
"잠깐, 아미가 아미친씬열어
GM
▣─────────────────────────Scene 11 : 독립 -Independent-
▣─────────────────────────등장인물: PC ②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6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66 → 72
main
GM
꿈벅, 꿈벅. 억지로 시야를 열고 눈을 뜬다.
화재가 일어난 듯 매캐한 냄새가 주변을 가득 채우고, 여전히 건물은 붕괴되며 조각조각 갈라지고 있다.
천장이 무너짐과 동시에 뒤로 튕겨나오며 정신을 잃었는지,
본래 가려고했던 복도가 벽으로 겹겹히 막혀 완전히 봉쇄되어 있다.
스미레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토야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아이사의 기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조금 전까지 느껴지던 아미의 무게도 느껴지지 않았다.

카타비라 단야
"스미레...토야... 아이사..." 기침을 토해내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미?"
GM
주변의 벽은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억지로 부수려고 하면 이번에는 완전히 건물에 매몰될지도 모른다.
연구원들이 달려온 방향을 생각하면 다른 길이 있을 것도 같은데…

카타비라 단야
"다들 무사해야 할 텐데...!" 서둘러 몸을 추스릅니다. 그림자를 흘려보내 다른 길을 탐색해봅니다.
GM
그림자의 감각을 마치 당신의 손발처럼 조종한다.
...무너지는 복도 반대편에서 기척이 느껴진다.
따라가볼까?

카타비라 단야
"...!" 사람인가? 아이들? 서둘러 기척이 느껴지는 곳으로 향합니다.
GM
목소리가 들린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아아...여기는 틀렸어요!"
"누가 냄새를 맡은 것 같은데, FH인가? 플래너?"
GM
무릎을 꿇은 채 자료를 마구 챙기는 누군가의 모습이 보인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어라, 단야?"

카타비라 단야
"...아버지?"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호다닥 다가옵니다.
"단야!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스미레와 토야는 어디 있죠? 아빠랑 같이 도망쳐야죠!"

카타비라 단야
"저도 애들을 찾고 있어요. 갑자기 주변이 무너져서..." 저도 모르게 주춤 물러섭니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 ...다치기라도 하면 큰일인데~!!" 발동동
"여기서 떠나서, 다른 집에서 살 수 있을 거에요. 걱정하지 말아요."
"아, 아미는 봤나요? 아미도 제법... ...아, 아닙니다. 일단 길을 찾아보죠."

카타비라 단야
"...."
"아이사는 언급을 안 하시네요, 아버지."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아이사? 아, 아이사...." 그때서야 생각난 듯한 눈치입니다.

카타비라 단야
하...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아이사는...뭐, 무사하다면 그것대로 좋겠지만...그래도 우리와 같이 지낼 수는 없을 거에요."
"아니, 어차피 오래 못 살 텐데..."
"편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사랑이 아닐까요?"
GM
[ 이 녀석이다. ]
원장의 뒤쪽의 그림자가 작은 뱀의 형태를 이루는 것이 보인다.
[ 너를 가두고, 너를 억압하고, ]

카타비라 단야
자료 하나를 주워들다 뱀과 마주칩니다. "...."
GM
[너의 것들을 괴롭게 하는 자.]
주워든 자료에는, 익숙한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데이터: 카타비라 토야]

카타비라 단야
"...."
GM
[ Room-42-04. Room-42-02의 형제. 비슷한 레니게이드 출력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각성시킬 것.]
[ 1일차: 통각에는 별 진차가 없었다. 이후 기억처리를 진행. ]
[ 2일차: 약물반응 또한 미비...]
그리고 그 일지는, 토야가 각성한 날 전날까지 이어지다 끊긴다.

카타비라 단야
뱀의 속삭임이 귓가를 어지럽힙니다. 서류의 활자를 믿을 수 없어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아버지, 이 서류는... 뭐죠?"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아...?" 뭐지? 눈 끔뻑이다....서류 번호를 보고 알아차립니다.
"아, 토야의 기록이잖아요?"

카타비라 단야
"전, 그 애가 원해서 각성한 거라고.... 들었는데요."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뭐, 그 편이 본인의 능력 컨트롤에는 더 좋을테니까요."
"다행이죠? 토야도 단야만큼이나 멋진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그렇지 않았다면 같이 있을 수 없었을지도 몰랐는데!"

카타비라 단야
"...."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자, 단야."
"그런 표정 하지 말고, 돌아가죠!" 다가와서 토야의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잡습니다.
"아빠는 모두를 정말 사랑해요."
"지금은 이렇게 됐지만..."
"다시 한 번, 다 같이 지낼 수 있는 집을 지을 수 있을 거에요."
"아이사는 힘들겠지만...토야, 단야, 스미레, 아미...모두 함께."

카타비라 단야
"....앞으로도 이 연구를 계속하실 건가요?" 슬픈 듯 고개를 떨굽니다.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갸웃?

카타비라 단야
"도대체 몇 명의 아이들을 이런 식으로 대하실 거죠. 언제까지?"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여러분은 모두를 구할 '백신'이 될 수 있는데도요?"
"여러분은 그렇게 약하지 않아요. 제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아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거죠?"
GM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뱀의 목소리가 울린다.

카타비라 단야
그 순간, 치솟는 분노를 억제할 수 없습니다. "우린, 우리는..."
"우린 당신을 믿었는데!"
격노한 소리와 동시에 주변에서 솟아오른 그림자가 원장을 관통합니다.
GM
쉬익, 그림자가 그의 몸체를 관통한다.
울컥, 액체가 쏟아지고...

"원장" 이시다 카즈토키
".... ...단, 야..."
"어째서...? 당신을, 사랑해 준, 이 나를..."
GM
그는 그렇게 쓰러진다.

카타비라 단야
상대가 완전히 사망한 걸 깨달을 때까지 그림자의 보복은 끝나지 않습니다. 내면의 무언가가 금이 가는 것과 동시에, 깨닫습니다.
스미레, 네가 너만의 일상을 가지길 바라.
아이사, 네가 언젠간 편하게 웃길 바랐어.
토야, 네가 언제나 안전하길 바라.
아미, 너와 즐거운 것을 더 찾고 싶었어.
하지만 우리처럼 아무 것도 아닌 어린아이들은 누구도 구해주지 않아.
그래서 이제 뭘 해야할지 알겠어.
내가....
너희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걸...
전부 죽여서, 치워줄게.
너희가 평화로워지는 그 순간까지 멈추지 않겠어.
그 끝에 내가 없더라도.
GM
조각난 그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당신을 가두고, 억압하고, 당신의 것을 괴롭게 하는 자는 죽었다.
──────────────────────────Scene End.
▣─────────────────────────Scene 12 : 몰살 -annihilation-
▣─────────────────────────등장인물: 전원

치사키 아이사
1d10 (1D10) > 10

카타비라 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1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2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69 → 79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73 → 74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72 → 74
main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8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82 → 90
main
GM
굉음과 함께 실험동의 일부가 무너진 직후, 스미레, 아이사, 토야는 반대쪽으로 튕겨나왔다.
큰 벽으로 겹겹히 막힌 원래의 입구는 도로 들어가기 힘들어 보인다.
잘못하면 충격으로 건물 자체에 매몰되겠지.

카타비라 토야
"단야! 아미!"
GM
고개를 돌려 살피면, 생활동 전체가 무너진 채 불길에 휩싸여 있다.

아소 스미레
"...불이 나고 있어."
"잠깐, 저기서 불이 나면...!" 안에 있는 사람들은?

카타비라 토야
"애들은 어떻게 해!"

치사키 아이사
"어디 간 거야……잠깐, 불?"
GM
단야는 모두와 떨어져 있지만, 〈지각〉판정 7 이상으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소 스미레
"단야! 아미!"
(4+1)dx+{지각} 지각 판정
아
5dx (5DX10) > 8[2,2,6,6,8] > 8

카타비라 토야
단ㄴ야 해당아냐?
GM
이미 했으니까
아...아냐

카타비라 단야
5dx (5DX10) > 10[3,4,8,8,10]+10[10]+2[2] > 22

아소 스미레
익,란[
GM
단야가 하자

아소 스미레
아그러네

카타비라 단야
쉽네요?

아소 스미레
뭐지?

치사키 아이사
와

카타비라 토야
단야 길 개잘찾음

카타비라 단야
아아빠죽이니까
GM
그럼, 막힌 줄 알았던 벽이 움직이고, 그 너머에서 단야가 나타난다.
왠지 옷에 피가 묻은 것 같지만....

카타비라 단야
모든 번뇌를 털어내고 좀...
후련해진얼굴로
나타날게요

카타비라 토야
"단야! 아미는?"
왜... 후련한 얼굴이지?

아소 스미레
"아, 아미는 어디 있어?"

카타비라 토야
"... 아미는?"

아소 스미레
... ...

카타비라 단야
"다들 무사했구나!"
"...미안, 아미는 못 찾았어."

치사키 아이사
뭐야, 분위기가 조금……

카타비라 토야
"무슨 일 있었어?"

치사키 아이사
꺼림칙하다고 생각해서 살짝 뒷걸음치다 멈췃습니다.

카타비라 토야
"피 묻었는데, 다쳤어?"

아소 스미레
"...그, 그러면..." 그러다가 문득 단야를 보고요.
"피? 괜찮은 거야?!"

카타비라 단야
"아, 별 거 아냐.. 급하게 밀어내다 살짝 긁혔거든."

치사키 아이사
"……괜찮은 거지?"

카타비라 토야
"아미 더 찾아봐야 하는 거 아니야?"

카타비라 단야
"레니게이드의 힘이 있으니까, 지금은 괜찮아." 선뜻하게 끄덕이고는...

아소 스미레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아미는 어떡하지? 표정이 안 좋아져요.

치사키 아이사
"어서 찾아보자. 시간이 지나면 더 찾기 어려워질 지도 몰라……"

카타비라 토야
"그건 다행인데..." 뭐지? 뭘까...
"단야가 있던 쪽을 더 찾아보자."

카타비라 단야
"아냐, 아미는 내가 있던 쪽과 다른 곳으로 튕겨져 나갔던 것 같아."

아소 스미레
"그럴까... 일단 찾아야 하니까."
"...그래?"
"단야가 있던 쪽은 아무것도 없었어?"

카타비라 단야
"저쪽으로 가보자." 하고 앞서갈테니 GM이 스진해주세요
"응, 나 뿐이었어."

치사키 아이사
"그래……?"

카타비라 토야
"그럼 다른 곳으로 나가자."
GM
그럼 단야가 가는 길을 따라가 보면,

카타비라 토야
"단야가 아미를 못 찾았을 리 없잖아."
GM
몇 걸음 지나지 않아, 무언가를 발견한다.

치사키 아이사
이쯤에서 찾아도 보이지 않는 아미가 걱정돼서 안절부절합니다.

카타비라 토야
"아미?"

아소 스미레
안절부절하는 아이사 손 잡아줄래요.

카타비라 토야
가까이 가서 볼게요
GM
이 쪽으로 도망쳐오려던 듯, 한 아이가 피웅덩이 위에 쓰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카타비라 단야
아제발요
"....!"

카타비라 토야
"윽..."

아소 스미레
"피, 피가...!" 얼굴이 창백하게 질립니다.
GM
...확인해보면, 코시야마 아미이다.
이미 숨을 쉬지 않는다.

카타비라 토야
"어...?"

치사키 아이사
달려가서 얼굴을 보다가, 걸음을 멈춥니다.
GM
손에 있던 사탕이 힘없이 툭 떨어진다.

아소 스미레
"... ..."

치사키 아이사
"……아, 아미. 아미가……"

카타비라 단야
"...아미?" 황급히 달려가 아미를 재차 확인합니다. "아미...!"

아소 스미레
"이, 이 사람..." 말을 잇지 못 합니다.

카타비라 토야
"... 죽었어."

아소 스미레
"아니야! 아, 아미가 아닐 거야. 다른 사람일 수도 있잖아."

카타비라 토야
"하지만 오버드면 다시 일어나야 하잖아...!"
"아미, 일어나." 아미를 흔들어보고요
GM
그 때, 거대한 철이 끌리는 듯한 소리를 내며 누군가가 다가온다.

아소 스미레
"일어나! 이, 이런 곳에서 자면 안..."

"스테일메이트"
"그럴 일 따위 없다."

치사키 아이사
"……나 때문이야. 혼자 '입양'…가버렷더라면, 아미까지 이런 일은."

아소 스미레
"... ..." 무슨 소리지?

"스테일메이트"
"다신 일어나지 못하도록 몇 번이고 죽였으니."

치사키 아이사
"……누구……?"

카타비라 단야
옷이 피로 젖는 것도 의식하지 않은 채 아미를 끌어안고 끌어내려다... 상대를 봅니다.
"뭐...?"

치사키 아이사
"어째서?"

카타비라 토야
"너 뭐야?"

"스테일메이트"
"남은 건 너희들 뿐인가."

아소 스미레
"당신, 뭐라고 했어...?"
GM
그는 피 묻은 검을 이끌고 다가옵니다.

"스테일메이트"
"다른 '병기'들은 전부 처리했다."
"너희는 레니게이드의 적."

카타비라 단야
"병기라니....."

아소 스미레
"이, 이러지 마세요. 잘못했어요."

"스테일메이트"
"나는 '플래너' 님의 명령으로 모두를 죽이기 위해 왔다."

아소 스미레
"저희, 저, 저희는 그냥..."

카타비라 토야
"우린 병기가 아니라고!"
"플래너?"

카타비라 단야
"플래너...?"

"스테일메이트"
"아니? 너희는 레니게이드를 멸하기 위해 만들어진 병기."

아소 스미레
"저희는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살고 싶어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치사키 아이사
"플래너? 누군지는 모르지만……웃기지 마!"

카타비라 토야
"병기는 너잖아!"

"스테일메이트"
"나가봤자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해."

카타비라 단야
"....."

치사키 아이사
"원해서 이런 일을 겪은 것도 아닌데……왜, 어째서……"

카타비라 토야
환영받지 못한다...

"스테일메이트"
"갈 곳 없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해 떠돌 바엔 지금 편히 죽는 것이 낫지 않나?"

카타비라 토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조용히 살 거야."

아소 스미레
"그, 그건..."
"아니야..."

카타비라 토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살 거라고."
"그러니까 그냥 보내줘."

"스테일메이트"
가소롭다는 듯 웃음을 흘립니다.

치사키 아이사
"……"

카타비라 단야
"당신, 우리를 죽일 거지?"

아소 스미레
"저희는 아, 아직 아무것도 안 했어요..."

"스테일메이트"
"너희를 죽이러 온 게 나 하나뿐이라 생각하고 있나?"

카타비라 토야
"...."

"스테일메이트"
"저항하지 않으면 단숨에 고통없이 죽을 수 있다."

카타비라 토야
"어쩔 수 없네."

치사키 아이사
"정말이지, 싫어……"

카타비라 토야
"... 전부 죽여버리자."
"우리가 죽기 전에..."

치사키 아이사
"고통없이……같은, 거짓말이나 하고."

카타비라 단야
"...그래.."

아소 스미레
"... ..."

치사키 아이사
주저앉은 몸을 일으킵니다.

카타비라 단야
"살기 위해선 죽이는 수밖에 없어."
GM
아 아직미들이라

아소 스미레
미들이라고요?

카타비라 단야
미들이라고?

아소 스미레
이게미들이라고요?
GM
담씬열고 클막열고 전투열어야해
아니이게클막맞고요

카타비라 단야
아그렇구나

치사키 아이사
아

카타비라 단야
그래요.

카타비라 토야
로이스딸시간좀
주세요
GM
ㅇㅋㅇㅋ

카타비라 토야
아악
UGN P의문 N불신 N위주로 따고요

아소 스미레
로이스... 이시다 카즈토키! P가족애 N거부감 N 메인으로 땁니다~

치사키 아이사
눈 앞의 적을 노려봅니다. 스테일메이트를 P 집착 N* 살의로 취득해요. 어째서 항상 모든 건 바라지 않는 방향으로 이르게 찾아와버리고 마는 걸까.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로이스 : 5 → 6
[ 아소 스미레 ] 로이스 : 3 → 4
main

카타비라 토야
스테일메이트 P부러움 N살의 취득합니다

치사키 아이사
나는 그냥……이 애들과, 오랫동안 아프지 않고 함께 지내고 싶었어.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로이스 : 2 → 5
main

카타비라 단야
스테일메이트 P성의 N거슬림/이시다 카즈토키 P집착 N증오/대항종 연구 P호기심 N식상 으로 딸게요~!

아소 스미레
그리고 스테일메이트를 P호기심 N공포 N메인으로 취득합니다~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로이스 : 4 → 7
[ 아소 스미레 ] 로이스 : 4 → 5
main

치사키 아이사
멋대로 필요한 일이니 도와달라며 실험을 이행할 땐 언제고, 이젠 마음대로 거슬리니 죽어달라니.
그 부조리함을 차마 이해할 수 없습니다.
GM
──────────────────────────Scene End.
▣──────────────────────CLIMAX PHASE──────────────────────▣
▣─────────────────────────Scene 00 : 엠바고 에리어 -Embargo area
▣─────────────────────────등장인물: 전원

카타비라 토야
하
1D10 :: [등장침식] (1D10) > 6

카타비라 단야
1d10 (1D10) > 2

치사키 아이사
1d10 (1D10) > 2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74 → 80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74 → 76
main

아소 스미레
1D10 「등장침식」 (1D10) > 2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79 → 81
[ 치사키 아이사 ] 침식D : 1 → 2
[ 아소 스미레 ] 침식 : 90 → 92
[ 아소 스미레 ] 침식D : 1 → 2
main
GM
건물의 균열이 커지고, 바깥의 매캐한 연기가 연구동 안쪽을 채우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지내왔던 하얀색 건물이 검게 바래는 것이 보인다.
적의를 드러내며 선 존재는 거대한 검을 아이들을 향해 겨누고, 늑대 형상의 에이전트 두 명이 주변을 포위한다.

"스테일메이트"
"나가도 고용된 암살자들에게 쫓겨 죽임당할 뿐이다."

카타비라 단야
"역시.. 하나를 죽인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구나."

카타비라 토야
"아니!"
"우리는 살 거야."

"스테일메이트"
"아니면, 병기의 냄새를 맡은 FH에게 잡혀가 계속 실험당하거나."

카타비라 토야
"여기서 나갈 거라고."

"스테일메이트"
"자비를 받아들이기를 바라지만...."

카타비라 토야
희망 P진력 n불안 P위주 취득할게요

"스테일메이트"
충동 판정! 난이도는 8입니다.
ㅠ바보

카타비라 토야
그리고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아소 스미레
"그렇다고 해도, 난 밖에 나가고 싶어요..."
바보ㅠ

카타비라 단야
아기..

아소 스미레
(1+2)dx 의지 판정 (3DX10) > 10[9,9,10]+8[8] > 18

치사키 아이사
5dx+1 (5DX10+1) > 7[1,2,4,6,7]+1 > 8

카타비라 단야
5dx (5DX10) > 6[1,2,4,5,6] > 6

카타비라 토야
(4+1)DX+1 :: <의지> (5DX10+1) > 9[3,4,5,8,9]+1 > 10

아소 스미레
단야야

카타비라 단야
폭주딜러개이득
2d10 (2D10) > 19[9,10] > 19

카타비라 토야
의지 아빠 죽이고 사라졌어

아소 스미레
단야야

카타비라 단야
침식저난리네

아소 스미레
진짜야?

카타비라 토야
2d (2D10) > 9[8,1] > 9

아소 스미레
2D10 「충동침식」 (2D10) > 8[7,1] > 8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76 → 95
main

치사키 아이사
2d10 (2D10) > 15[8,7] > 15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92 → 100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80 → 89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81 → 96
main
GM
●BATTLE START
에너미는 스테일메이트와 제노스 에이전트 2체.
전투 종료 조건은 에너미 전원의 전투불능.
■SET-UP PROCESS

카타비라 단야
《나선의 악마》 | 셋업 | 자신 | 침식치 3 | 즉시 배드스테이터스 [폭주]를 얻는다.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이 행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에 9(12)을 더한다.

아소 스미레
셋없!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95 → 98
main

카타비라 토야
『검은 그늘』::《꼬리를 무는 뱀》+《번제물 흡수》:: 셋업 | 오토 | 자신 | 지근 | 침식치 5 | 씬 동안 공격력+15(18)

"스테일메이트"
《살육기관,가동》일각귀+완전수화+강신수화 :: 그 씬 동안 맨손 데이터를 명중 +0, 공격력+21, 사정거리:5m로 변경. [육체] 다이스+ 6, 장갑치 +12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89 → 94
main

"스테일메이트"
D로이스 비스트하트라서 셋업에 사용합니다

치사키 아이사
셋없~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D : 1 → 2
[ 아소 스미레 ] 침식D : 2 → 3
main

"스테일메이트"
스테일메이트의 몸체가 변화합니다. 날카로운 비늘이 돋아나고...
GM
■INITIATIVE PROCESS
스테일메이트
대기.

카타비라 토야
왜?
GM
■INITIATIVE PROCESS
겨우살이
■MAIN PROCESS

카타비라 토야
저희 각
인게 간 거리가 어떻게 되나요
GM
5m입니다.

카타비라 토야
"... 어떻게 해?"

카타비라 단야
"어차피 다 죽여야 해."
"내키는 대로 싸워 봐."

치사키 아이사
"……이제 와서 무를 수도 없잖아."

카타비라 토야
"...."

아소 스미레
"저 사람들만 없애면 우리도 밖으로 나갈 수 있어?"

치사키 아이사
"난 용서 못 해……"

아소 스미레
"그래, 아미도..."

카타비라 토야
그럼 마이너로 이동할게요
스테일메이트에게 인게이지
동시에 그림자가 달려듭니다
GM
확인~

카타비라 토야
『真っ暗な夜』::《탐욕스러운 턱》+《컨센트레이트:우로보로스》:: 메이저 | 대결 | 시야 | 범위(선택) | 침식치 5 | 공격력+15(18)+15(20) / 다이스 4 / 셋업&마이너 적용 / 명중 시 방심 부여
(4+2)DX8 :: [판정] (6DX8) > 10[1,7,7,8,9,10]+10[1,1,8]+1[1] > 21
아악

"스테일메이트"
《카운터》「타이밍 : 메이저 액션」의 이펙트와 조합가능. 대상이 당신에게 「대상: 단독」 공격을 해왔을 때 리액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에게 공격한 후 대결에 승리한 측의 공격이 명중한다. 미행동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고 나면 행동완료가 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범선이군
집어넣을게

카타비라 토야
ㅋ
네 강제 범선이고요

"스테일메이트"
ㄱㄱ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94 → 99
main

카타비라 토야
아악1모자라
nD+15+15 :: [대미지 판정]

"스테일메이트"
"새장 속에서 죽는 것이 마음만은 편할 것을..."

카타비라 토야
3D+15+15 :: [대미지 판정] (3D10+15+15) > 25[8,10,7]+15+15 > 55
"죽어!"

"스테일메이트"
c(55-12) c(55-12) > 43
장갑치 제외 43

카타비라 토야
장갑있네
메인
system
[ "스테일메이트" ] HP : 197 → 154
main

"스테일메이트"
"역시 위험하군."
GM
■INITIATIVE PROCESS
유리성의 상속자-상드리용
■MAIN PROCESS

아소 스미레
[공들인 치장]│《헌드레드 건즈》《자이언트 웨폰》│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지근│침식: 3│물질을 변환하여 사격전용 무기를 제작하는 이펙트. 그 형상은 당신 마음대로다. 그 씬 동안, 무기를 작성해 장비한다.
"나가기로 약속했어요. 오랫동안 하늘을 봐 왔고요."
"그런... 아주 오래 된 꿈은, 오늘 처음 본 당신이 막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퍼펙트 컨트롤》│타이밍: 오토│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지근│침식: 4│제한: 0.8│물체의 구조를 완전하게 이해하고 순간적으로 완전무결하게 능숙하게 다루는 이펙트. 당신이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를 +10 한다. 다만 당신은 HP를 5점 소비한다. 이 이펙트는 1씬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정의 해방】《C: 모르페우스》《기간틱 모드》《레인포스》《창조의 손길》《크리스털라이즈》《헌드레드 건즈》│메이저│사격│대결│범위(선택)│시야│침식: 18│제한: 100%│효과: '헌드레드 건즈' 및 '퍼펙트 컨트롤' 적용, 범위 변경 후 사격 공격 실행. 다이스 5 추가, 공격력 26, 달성치 10 상승. 대상의 장갑치를 무시한다.
대상은 스테일메이트!

"스테일메이트"
"하늘을 보면, 땅을 보고 싶어지겠지."
"땅을 보면,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겠지."
"그 마음은 세계를 부술 뿐이다."
달성치 주세요!

아소 스미레
"그게 잘못 된 마음은 아니잖아요."
"세계를 부순다고? 이미 우린...!"
"우리의 세계를 부수면서 여길 나가려는 거예요!" 해방 욕구, P 자유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스테일메이트"
...확인!!!
날 밟고나가라

아소 스미레
11dx7+10 (11DX7+10) > 10[1,2,4,4,6,7,7,8,9,10,10]+10[1,6,6,7,9,10]+10[3,7,10]+6[5,6]+10 > 46

"스테일메이트"
회피굴려요
20dx10 (20DX10) > 10[1,1,2,2,3,3,3,4,4,5,5,6,7,7,7,7,9,10,10,10]+9[4,7,9] > 19
ㄱㄱ

아소 스미레
5d10+41+2d (5D10+41+2D10) > 25[10,8,4,2,1]+41+14[7,7] > 80
메인
system
[ "스테일메이트" ] HP : 154 → 74
main

아소 스미레
혈육을 닮지 않았어도, 그가 학습시킨 가르침만은 명확하게 남아있습니다. 체스판처럼 깔려나가는 유리판이 점차 부서지며 허공으로 떠오릅니다.
"체스의 룰에 따르면, 폰이 이 판의 끝까지 이동하면 다른 말로 바뀔 수 있었죠?"
"우리가 이 판의 끝까지 다다랐을 때 무엇이 되어있을지 보자고요."
"어디로 날아갈 수 있을지도." 품 안의 유리새를 꽉 쥡니다. 아직 이 날개는 부러지지 않았으니...

"스테일메이트"
"... ..."
GM
■INITIATIVE PROCESS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100 → 118
main

"스테일메이트"
《가속하는 시간》│그거

카타비라 단야
그러세요

치사키 아이사
그러세요

아소 스미레
그래라
GM
■MAIN PROCESS

"스테일메이트"
《타겟 포착》 헌팅 스타일+전투본능 :: 전투이동을 실행한다. 이 이동으로 이탈 가능. 해당 프로세스 동안 판정 다이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받지 않는다.
인게이지를 이탈해 아이사와 단야, 스미레 쪽으로 순식간에 근접합니다.

카타비라 토야
"안돼!"

"스테일메이트"
23dx7+11 《백신 섬멸》 컨센트레이트:노이만+스킬 포커스+컴뱃 시스템+짐승의 힘+큰 뱀의 꼬리+급소조준:: 대미지 37의 백병 공격 실행, 명중한 대상에게 BS:경직 부여. (23DX7+11) > 10[1,1,2,2,3,3,3,3,5,5,5,5,7,7,8,8,8,8,8,9,9,10,10]+10[1,1,1,2,4,4,8,9,10,10,10]+10[1,4,6,6,9]+10[7]+3[3]+11 > 54

치사키 아이사
"자, 잠깐……!"

"스테일메이트"
대상은 단야.

아소 스미레
"단야!"

치사키 아이사
흠 그럼 잠시만요

카타비라 단야
"....!!" 아 나 폭주네?

아소 스미레
그럼그럼

치사키 아이사
《염진》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근접 | 대미지 롤의 직전에 사용한다. 당신은 커버링을 실행한다. 이 커버링으로 당신은 행동종료가 되지 않고, 당신이 행동종료라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1 메인 프로세스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2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96 → 98
main

카타비라 단야
"아이, 사...!"

"스테일메이트"
가드는 올리나용

치사키 아이사
미약한 빛을 발하는 화염이 그 앞을 가로막습니다.
네~!

"스테일메이트"
조아~가보자고

치사키 아이사
99↓ 사이프러스 아래에서 《빙설의 수호(3)》+《다이아몬드 더스트(HR)(1)》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리미트 | 침식 6 | 대상에게 HP 대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한다. 당신이 받을 예정의 대미지를 -7D한다. 이 이펙트는 1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98 → 104
main

치사키 아이사
아니다 그냥 리저해도되나요

"스테일메이트"
그것도 가능
일단 댐롤할게여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104 → 98
main

치사키 아이사
네!

"스테일메이트"
6d10+37 대미지롤 (6D10+37) > 33[7,1,3,4,9,9]+37 > 70

치사키 아이사
뭔가 변변찮게 공격을 막아냈다 볼 수도 없고, 그저 단순히 제 몸을 방패삼아 단야를 지켰다에 가까움 움직입니다. 아마도 계산하고 움직인 것은 아니었을 거예요.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HP : 29 → 0
main

치사키 아이사
1d10 리저렉트 (1D10) > 3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HP : 0 → 3
main

카타비라 단야
순간 당황한 기색이 스칩니다. "아이사, 괜찮아?! 왜...!"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98 → 101
main

"스테일메이트"
"끈질기군."

치사키 아이사
"……너, 아까 전에 무슨 일 있었지?"

"스테일메이트"
"아까 그 아이도 제법 오래 버텼던데."

카타비라 토야
"네가 아미를...!"

치사키 아이사
"……역시 나 말이지."

카타비라 단야
"....."

치사키 아이사
"당신이 너무 싫어……"
GM
■INITIATIVE PROCESS
아그리고 아이사에게 경직~
청록빛 그림자-녹음
■MAIN PROCESS

치사키 아이사
확인했어요!!

카타비라 단야
《그림자의 온화한 빛깔》 마이너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치 5 | 조합 : 그림자의 무구:빙염의 검+원초의 청색:광망의 질주 | 백병/ 명중-2 공격력 : +12(13) 가드 수치 : 4 사정거리 : 지근 무기작성, 장착, 전투이동 실행. 씬 2(3)회 가능.
GM
1D10 (1D10) > 2

카타비라 단야
뭐야
GM
ㅈㅅ실수임
확인~

카타비라 단야
흠~~
그럼 이 스테일메이트의 발언에 분노가 치솟았다가도 아이사가 막아서준 걸 보면서 차분해지구요
너희를 잃을 수 없다...는 공포가 더욱 커져 역으로 상황을 침착하게 계산합니다
뭉쳐 있는 건 위험하겠어. 다가온 스테일메이트를 바라보다 그림자에서 검을 꺼내들며 물러섭니다. 제노스 에이전트 쪽으로!
검을 끌고 적들에게 다가가며 문득 부서져 가는 보육원의 건물을 올려다봅니다. 오래도록 하늘을 동경해왔을 아이들을 떠올립니다.
"너희가 여길... 나갈 수 있게 하겠어." 다짐하듯 중얼거리며....
《불꽃처럼 쏟아지는 녹음》 메이저 | 대결 | 백병 | 근접 | 침식치 10 | 조합 : 컨센트레이트:우로보로스+원초의 적색:선혈의 일격+크로스 버스트 | 크리치-2(3), 공격력 +16(20), 백병공격 명중판정 +2(4),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2감소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98 → 113
main
제노스 에이전트 (1)
"...!!" 댐롤고

카타비라 단야
아니 판정부터야
제노스 에이전트 (1)
아맞다
ㄱㄱ

카타비라 단야
9dx7 (9DX7) > 10[1,2,3,4,5,5,6,7,9]+10[2,9]+10[7]+3[3] > 33
제노스 에이전트 (1)
난....

카타비라 단야
뭐
제노스 에이전트 (1)
7dx10 :: 회피 (7DX10) > 10[4,4,4,6,7,8,10]+4[4] > 14
네 댐롤 ㄱ

카타비라 단야
4d10+13+20 (4D10+13+20) > 31[9,9,5,8]+13+20 > 64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HP : 25 → 17
main
제노스 에이전트 (1)
하...
내 제노스에이전트!!!!!!!
GM
집에갑니다.

카타비라 단야
검이 순식간에 에이전트의 목을 베어가릅니다. 퇴근해
GM
짐승의 형체가 먼지처럼 사라진다.
■INITIATIVE PROCESS
-제노스 에이전트
■MAIN PROCESS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HP : 30 → 28
main
제노스 에이전트 (2)
마이너없고요
바로 메이저갑니다
10dx8+3 《새장 부수기》 컨센트레이트:솔라리스+익스플로전+마수의 충격 :: 공격력 +13인 범위(선택), RC공격을 실행한다. 한 라운드에 한 번, 한 시나리오에 2번 사용할 수 있다. (10DX8+3) > 10[1,2,3,4,5,6,6,7,7,10]+10[9]+4[4]+3 > 27
대상은...
토야로 할게

카타비라 토야
아왜
제노스 에이전트 (2)
침식낮아서...

카타비라 토야
아맞다

치사키 아이사
ㅠㅠ

카타비라 토야
리저존이네
와라

아소 스미레
응응
제노스 에이전트 (2)
리액션?

카타비라 토야
없
제노스 에이전트 (2)
3d10+13 (3D10+13) > 23[6,7,10]+13 > 36

카타비라 토야
아깝다..
제노스 에이전트 (2)
36의 대미지가 토야에게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HP : 30 → 0
main

카타비라 토야
1d (1D10) > 1
제노스 에이전트 (2)
가성비리저하네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HP : 0 → 1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99 → 100
main

카타비라 토야
"큭..."
GM
■INITIATIVE PROCESS

카타비라 토야
"... 그래도, 별 거 아닌 놈들이네."

아소 스미레
"토야...!"
GM
Bluebird-파랑새
■MAIN PROCESS

치사키 아이사
내가맨손으로때려봣자 딜안되겟지
넘길게요~!

카타비라 토야
맨손해보지

치사키 아이사
5dx 음.. (5DX10) > 8[1,3,7,8,8] > 8

"스테일메이트"
카운터맞기 딱 좋은 메이저가 되겠죠

치사키 아이사
네

카타비라 토야
ㅋ

치사키 아이사
무,. 무시

아소 스미레
ㅋ

치사키 아이사
무시해주세요

아소 스미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일메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봐드립니다

치사키 아이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타비라 토야
ㄱ
ㄳ

아소 스미레
ㄱㅅㄱㅅ
GM
■CLEAN-UP PROCESS

카타비라 단야
클없~
GM
경직은 자동회복이 안되고요

카타비라 토야
없

아소 스미레
클없!

치사키 아이사
클없!
GM
좋아~
Round 2.
■SET-UP PROCESS

카타비라 토야
『검은 그늘』::《꼬리를 무는 뱀》+《번제물 흡수》:: 셋업 | 오토 | 자신 | 지근 | 침식치 5 | 씬 동안 공격력+15(18)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100 → 105
main

카타비라 단야
《나선의 악마》 | 셋업 | 자신 | 침식치 3 | 즉시 배드스테이터스 [폭주]를 얻는다.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이 행하는 우로보로스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에 9(12)을 더한다.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113 → 116
main

치사키 아이사
셋없~!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로이스 : 5 → 6
[ 카타비라 토야 ] 침식D : 2 → 3
main
GM
스메는 씬지속이라 따로 안쓰고요

아소 스미레
셋없~
GM
■INITIATIVE PROCESS
제노스 에이전트 (2)
블리츠클리크│대상은 메인 프로세스 실행, 끝난 뒤에도 미행동이 되지 않는다.

카타비라 토야
어 나도 씬지속이네
ㅈㅅ
제노스 에이전트 (2)
대상은 스.메.

카타비라 단야
저런다

치사키 아이사
저런다

아소 스미레
블리츠크리그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105 → 100
main

아소 스미레
그래라

"스테일메이트"
저는 흠....
스미레 때릴게요

치사키 아이사
그럼 메이저 소모해서 스미레 커버링 후 가드할게요~!

아소 스미레
우우우
아이사...!

"스테일메이트"
좋아좋아
23dx7+11 《백신 섬멸》 컨센트레이트:노이만+스킬 포커스+컴뱃 시스템+짐승의 힘+큰 뱀의 꼬리+급소조준 :: 대미지 37의 백병 공격 실행, 명중한 대상에게 BS:경직 부여. (23DX7+11) > 10[2,2,2,3,3,3,4,5,5,5,7,7,7,7,8,8,8,8,9,9,10,10,10]+10[1,1,1,1,2,2,3,4,4,5,6,8,9]+1[1,1]+11 > 32
가드?

치사키 아이사
응!

아소 스미레
그럼 눈 앞을 다시 한 번 막아서는 아이사를 보고 안색이 창백하게 질리고요.

치사키 아이사
100↑ 사이프러스 아래에서 《빙설의 수호(4)》+《다이아몬드 더스트(HR)(2)》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리미트 | 침식 6 | 대상에게 HP 대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한다. 당신이 받을 예정의 대미지를 -8D한다. 이 이펙트는 1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아소 스미레
"아이사...!" 일어나려다가 다시 넘어져야지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101 → 107
main

치사키 아이사
이런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모두와 함께 나가자고 올곧게 말하는 스미레가 눈부시면서도 어쩐지 약간 바보같다고 생각했겠어요. 그 마지막에 죽은 아미는 물론이고, 나도 없을지 모르는데……
……그래서 어쩌면, 동시에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어졌는지도 모르겠다고.
희망 P 집착 N*성의 그것의 실현 가능성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응원해주고 싶어졌다고…….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로이스 : 6 → 7
main

아소 스미레
그럼 아이사의 뒤에서 간신히 일어섰다가, 천천히 걸어갑니다. 자신의 앞을 막아선 등을 기대듯이 안습니다.
"아이사 쨩, 그 정도는 나도 피할 수 있었는데~" 장난 같은 말. 그렇지만 적어도 당신의 부담을 덜어주었으면 해서.

치사키 아이사
"나도 이정도는 할 수 있어서 한 거야!"

"스테일메이트"
댐롤갈게

치사키 아이사
네 와라

"스테일메이트"
37+4d10 (37+4D10) > 37+31[6,8,9,8] > 68

치사키 아이사
8d 댐감 (8D10) > 42[6,10,6,3,5,7,1,4] > 42
우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HP : 3 → 0
main

치사키 아이사
그리고, 희망을 성의에서 비호로 타이터스 승화해서 불능 소거합니다.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로이스 : 7 → 6
[ 치사키 아이사 ] HP : 0 → 13
main

"스테일메이트"
"헛된 희망이다."
GM
■INITIATIVE PROCESS
■MAIN PROCESS
아 . 스.메.의 턴이에요

"스테일메이트"
저벅저벅
《타겟 포착》 헌팅 스타일+전투본능 :: 전투이동을 실행한다. 이 이동으로 이탈 가능. 해당 프로세스 동안 판정 다이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받지 않는다.
단야한테감

카타비라 토야
단야좀 그만 좋아해
왜 단야만 때려

카타비라 단야
와라!!!!

"스테일메이트"
23dx7+11 《백신 섬멸》 컨센트레이트:노이만+스킬 포커스+컴뱃 시스템+짐승의 힘+큰 뱀의 꼬리+급소조준 :: 대미지 37의 백병 공격 실행, 명중한 대상에게 BS:경직 부여. (23DX7+11) > 10[1,1,2,3,3,4,4,5,5,6,6,6,7,7,7,7,8,9,10,10,10,10,10]+10[1,1,3,5,5,7,9,9,9,9,10]+10[1,2,4,6,6,10]+5[5]+11 > 46
퍽

카타비라 단야
네 폭주고요
그냥 맞고죽어요

카타비라 토야
아악

치사키 아이사
《시간의 관》 Lv1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상대가 판정을 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은 실패한다. 난이도 자동 성공과 같이 판정을 하지 않는 것에는 사용할 수 없고 1시나리오에 1회 사용 가능하다. | 침식치 +10
안돼

카타비라 단야
....발그레

"스테일메이트"
미스리드│대상이 「난이도: 자동성공」인 이펙트를 사용했을 때 사용. 그 이펙트의 효과를 부정한다. 단, 즉시 30점의 HP를 소비. 시나리오 당 2회.

카타비라 단야
아심하다왜요

치사키 아이사
심하다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107 → 117
[ "스테일메이트" ] HP : 74 → 44
main

"스테일메이트"
저도 먹고살아야죠

아소 스미레
왜이러는뎅

"스테일메이트"
37+5d10 댐롤 (37+5D10) > 37+26[7,4,7,2,6] > 63

아소 스미레
왜이렇게까지진심인데요
아제발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HP : 28 → 0
main

"스테일메이트"
백신.제거.

카타비라 단야
그럼 이시다 카즈토키를 타터승해서 일어날게요

카타비라 토야
진짜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HP : 0 → 13
[ 카타비라 단야 ] 로이스 : 7 → 6
main

"스테일메이트"
"갇혀있었으니 서로가 애틋하겠지."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로이스 : 5 → 6
main

"스테일메이트"
"나가서 모든 핍박과 따돌림을 겪고도 너희가 하나일 수 있을 것 같나?"

아소 스미레
"그건 모르는 일이죠."

치사키 아이사
"아직 겪어보지도 못한 걸 당연하단 듯 말하지 마!"
GM
■INITIATIVE PROCESS

아소 스미레
"모르니까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카타비라 단야
쿨럭이며 피를 토해내며 검을 짚고 일어섭니다.
GM
겨우살이
■MAIN PROCESS

카타비라 토야
나는..?

치사키 아이사
"갇혀 있으니까, 나가고 싶은 건 당연하지……!"
GM
아 ㅅㅂ미안

카타비라 토야
막넘기네
GM
늘 첫째라 깜빡함
토야의 턴~

카타비라 토야
그래

아소 스미레
ㅋ

카타비라 단야
"하나가 아니어도 괜찮아."
"저 애들이...행복하기만 하다면."

카타비라 토야
그럼 스테일메이트의 말에 웃습니다
"핍박과 따돌림을 안 당해본 것도 아닌데, 뭐가 무서워서?"
"너야말로 우리를 너무 나약하게 보는 거 아니야?"
"세상엔 태어날 때부터 세상과 괴리감을 느끼던 사람도 있단 말이야."
저 디로이스 사용할게요
이펙1렙 올려주는 대신 메프끝나고 2d 댐받음
《극광나선》:: 마이너│자동│자신│지근│효과 │80%│당신은 임의의 침식률을 상승시킨다(최대 5점). 그 메인 프로세스 동안 당신이 행하는 공격의 공격력을 +[상승시킨 침식률×LV](최대 20)한다. 이 이펙트는 한 씬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마이너~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100 → 105
main

"스테일메이트"
ㄱㄱ

카타비라 토야
『真っ暗な夜 깜깜한 밤』::《탐욕스러운 턱》+《재는 재로》+ 《컨센트레이트:우로보로스》:: 메이저 | 대결 | 시야 | 범위(선택) | 침식치 5 | 공격력+15(18)+15(20)+25(30,35) / 다이스 4 / 셋업&마이너 적용 / 메인프로세스 종료 시 《재는 재로》효과 해제 / 명중 시 방심 부여
(4+3)DX7 :: [판정] (7DX7) > 10[1,1,7,8,8,10,10]+10[2,5,8,8,9]+6[4,5,6] > 26
실화냐..
아미어디갓어ㅜ

카타비라 단야
ㄱㅊ우리가이길것

아소 스미레
ㄱㅊㄱㅊ

"스테일메이트"
눈치챙기자 다이스야
20dx10 회피 (20DX10) > 10[1,1,1,1,2,2,3,4,4,4,4,5,5,6,6,7,9,9,9,10]+8[8] > 18
내가해냄

카타비라 단야
와이게바로

"스테일메이트"
댐롤 ㄱ

카타비라 단야
참된에너미죠

카타비라 토야
눈치는 챙겨서 다행이네요

아소 스미레
참된에너미

치사키 아이사
ㅜㅜ

카타비라 토야
3D+18+20+35 :: [대미지 판정] (3D10+18+20+35) > 12[2,4,6]+18+20+35 > 85
그럼
스테일메이트의 그림자가 스스로의 본체를 타고 올라가 목을 조릅니다.

"스테일메이트"
"끅...."
"임무를, 완료, 해야..."
《라스트 액션》│전투불능이 되기 직전 사용, 메인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카타비라 토야
아 짜증나

"스테일메이트"
마이너 생략

아소 스미레
아제발

"스테일메이트"
아 아냐 움직일게
《타겟 포착》 헌팅 스타일+전투본능 :: 전투이동을 실행한다. 이 이동으로 이탈 가능. 해당 프로세스 동안 판정 다이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받지 않는다.
토야한테 옴

카타비라 토야
네

"스테일메이트"
23dx7+11 《백신 섬멸》 컨센트레이트:노이만+스킬 포커스+컴뱃 시스템+짐승의 힘+큰 뱀의 꼬리+급소조준 :: 대미지 37의 백병 공격 실행, 명중한 대상에게 BS:경직 부여. (23DX7+11) > 10[1,1,1,2,3,3,4,4,4,4,4,5,5,6,6,6,7,8,8,9,10,10,10]+10[1,2,4,8,9,10,10]+10[1,3,5,7]+10[7]+10[7]+10[9]+3[3]+11 > 74

아소 스미레
제발

카타비라 토야
왜이러는데

"스테일메이트"
리액션?

아소 스미레
왜이러는데

카타비라 토야
없어요

"스테일메이트"
37+8d10 (37+8D10) > 37+50[10,5,7,7,2,7,9,3] > 87
네 그럼 사이좋게 둘다 눕고요
《소생부활》│전투불능 소거, HP 1 회복
저는 일어나요

카타비라 토야
아 짜증나..

치사키 아이사
너무하다너무해

카타비라 단야
아진짜킹받는다

아소 스미레
진짜너무하다너무해

카타비라 토야
그럼 스테일메이트가 토야에게 다가온 순간... 공포를 느꼈고요

"스테일메이트"
"큭, 플래너, 님..."

카타비라 토야
흠..
자신의 전력을 다한 공격에도 쓰러지지 않는 스테일메이트에게 두려움을 느낍니다.
정말 이 사람의 말대로 우린 여기서 나갈 수 없는 건가?
피웅덩이 속 차가운 아미를 떠올립니다.
정말... 여기서 끝인 건가요?
희망 N소멸 타이타스 승화해서 전투불능 회복합니다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HP : 1 → 30
main
GM
■INITIATIVE PROCESS
유리성의 상속자-상드리용
■MAIN PROCESS

아소 스미레
[공들인 치장]《헌드레드 건즈》《자이언트 웨폰》│타이밍: 마이너│기능: -│난이도: 자동│대상: 자신│사정거리: 지근│침식: 3│물질을 변환하여 사격전용 무기를 제작하는 이펙트. 그 형상은 당신 마음대로다. 그 씬 동안, 무기를 작성해 장비한다.

"스테일메이트"
"이럴, 수는...!!'

아소 스미레
【유리구두의 굽】《C: 모르페우스》《기간틱 모드》《레인포스》《창조의 손길》《헌드레드 건즈》│메이저│사격│대결│범위(선택)│시야│침식: 10│효과: '헌드레드 건즈' 적용, 범위 변경 후 사격 공격 실행. 다이스 5 추가, 공격력 6(8)상승.

"스테일메이트"
ㄱㄱ

아소 스미레
9dx7 (9DX7) > 10[3,3,4,5,5,6,7,10,10]+10[2,3,7]+5[5] > 25

"스테일메이트"
걍맞을게
댐롤주세요

아소 스미레
헤헤
3d10+22+2d (3D10+22+2D10) > 19[10,5,4]+22+15[6,9] > 56
그럼 토야 앞으로 달려가, 총을 쏘는 대신 그대로 유리의 끝을 붙잡고 찔러 넣습니다.
사람의 몸과 부딪히는 충격. 품 안에 있던 유리새에 쩌적, 하고 금이 간 순간. 눈 앞의 사람이 고꾸라집니다.
"...나가자." 손을 털며 내려다봅니다.
"나, 하늘을 보고 싶어."

"스테일메이트"
"크윽....."

카타비라 토야
"... 스미레..."
GM
──────────────────────────Scene End.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118 → 128
main
GM
▣─────────────────────────Scene 14 : 스테일메이트 -stalemate
▣─────────────────────────등장인물: 없음

"스테일메이트"
“안 돼. 나는 명령받았다…”
“…그렇군. "
"플래너님, 당신의 곁을 지킬 수 없게 되어도 좋아.”
GM
스테일메이트의 흰자위가 검게 물들어간다.

"스테일메이트"
“이 배신자들과 함께 사라질 수 있다면…!”
“이 힘, 이걸로… 아하하하하!!!!”
GM
그 순간. 스테일메이트에게서 강력한 레니게이드 반응이 솟아올랐다.

"스테일메이트"
[악의의 폭발]│당신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그 씬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에게 12D10점의 HP 대미지를 입힌다. 이 대미지에 대해 가드 이외의 리액션은 할 수 없다. 커버링은 가능하다. 엑스트라는 커버링되지 않는 한 자동으로 사망한다. 이 E로이스 사용 시 당신은 즉시 사망한다.
[파괴신현현] │건축물, 지형, 도시, 대륙, 천체 등, 당신이 원하는 것 하나를 완전히 파괴한다. 파괴 규모가 광범위하게 미치는 것이라도 좋다.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결정하지만, 이 효과로 캐릭터에 대미지나 배드 스테이터스를 줄 수는 없다. 또 겉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파괴하거나, 범위 내에 존재하는 특정한 것만 파괴하는 등 특수한 형태로 파괴가 일어난다고 해도 되며, 완전한 파괴까지 시간 제한을 둬도 된다.
악의의 폭발은 4개 동시사용입니다.
12d10 (12D10) > 83[3,5,9,10,8,7,2,9,7,10,10,3] > 83

치사키 아이사
흠 그럼 잠시만요
GM
spsp
네네

치사키 아이사
아 리액션... 이안되는구나 에너지실드가 되는줄알았어요
얘들아 맞자

"스테일메이트"
ㅠㅠㅠ고멘
GM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처럼 압도적인 기색.

아소 스미레
하..
GM
필사의 적의에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늦은 순간,
거대한 열기가 용암처럼 스테일메이트의 안에서 폭발했다.
…
…
………………
폭발에 휩쓸리는 순간, 모든 것이 흐려진다
다섯 명이서 함께 잠들던 작은 방, 고소한 냄새가 풍기던 식당.
끔찍했던 무채색의 실험동, 오로지 푸르르던 온실.
에렌지움 꽃잎이 불길에 타들어간다.
끝에는, 스스로의 기억마저 잃어버린다.
──────────────────────────Scene End.
그럼 백트랙~

카타비라 단야
에휴...

아소 스미레
에후
GM
E로이스 총 5개입니다.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로이스 : 6 → 5
main
GM
굴릴사람?

카타비라 토야
안굴려요

아소 스미레
저요~

카타비라 단야
E로없이 1배할게요~
6d10 (6D10) > 44[9,7,9,9,4,6] > 44

아소 스미레
5d10 (5D10) > 41[9,10,9,3,10] > 41

카타비라 토야
저도 1배

아소 스미레
어?
메인
system
[ 카타비라 단야 ] 침식 : 116 → 72
main

카타비라 토야
5d (5D10) > 25[4,6,7,3,5] > 25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128 → 87
main

치사키 아이사
e로없이 저도 1배할게요!
GM
그리고 각자 배수굴림~

아소 스미레
아안돼
메인
system
[ 카타비라 토야 ] 침식률 : 115 → 90
main

아소 스미레
6d10 (6D10) > 35[9,2,9,5,4,6] > 35

치사키 아이사
우선메모리먼저긁구

카타비라 토야
1배 생환~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117 → 107
main

아소 스미레
거짓말

카타비라 단야
1배 생환~
메인
system
[ 아소 스미레 ] 침식 : 87 → 52
main

치사키 아이사
6d10 1배 (6D10) > 31[9,10,4,5,1,2] > 31
메인
system
[ 치사키 아이사 ] 침식 : 107 → 76
main

아소 스미레
생환..

카타비라 토야
스미레 정화 됏네
GM
확인~
그럼 엔딩으로...
▣──────────────────────ENDING PHASE──────────────────────▣
▣─────────────────────────Scene 15 : 그 날 -Dies Irae-
▣─────────────────────────등장인물: 없음.
화마로 뒤덮인 붉은 하늘.
재가 눈송이처럼 하늘에서 떨어지고, 식도가 열기에 타들어간다.
무너진 건물이 계속해서 붕괴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자신의 실수를 직시한 사람들은 망연자실하게 하늘을 바라보았다.

코도 카이치
".... ...전부 아이들이잖아."
"무슨, 이런 미친 짓을..."
"뭐가 병기라는 거야, 미친 놈들이...!!"
GM
어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해 왔는지 알게 되었다.

호토다 에레나
"...얘들아, 아아..."
"아, 아아....아니야, 아니야..."
"...처음부터 탈출시켰어야 했어, 의심이 든 순간부터..."
GM
어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외면했는지 알게 되었다.

키리타니 유우고
"제발, 제발..."
"한 명이라도...!"
GM
어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놓쳤는지 알게 되었다.
???
"... ..."
GM
그리고, 어떤 이는…
... ...

호토다 에레나
“…조금 정도는 알고 있었어, 여기는 이상하다고. 그런데, 난 평범한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어…”
"만일, 만일 내가 더 신경썼다면..."
"모두를 구할 수 있었을까..."
"만일, 내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면..."
GM
에레나는 들고 나온 USB를 꾹 쥔다.
그리고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키리타니 유우고
“……”
망연자실하게 완전히 무너진 건물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떨어트립니다.
"언제나 늦어버린 다음에, 저는...누구도 구하지 못하고..."
"...누구라도 좋습니다, 제발, 한 명이라도..."
"...!!!"
"여기에...!!"
GM
그는 아직 꺼지지 않은 생명을 발견한다.

코도 카이치
발치에 굴러다니는 사탕을 바라보다, 손으로 얼굴을 문지릅니다.
"... ...괴물이라도 상관 없다."
"아니, 괴물일 리가 없잖아."
"괴물은, 우리겠지..."
GM
그 또한 한 생명을 찾으러 간다.
???
잔해 속에서 가느다란 로봇 팔이 튀어나옵니다.
“…그,에…”
"...아아, 살아있네요?"
"확실히 심장이 멈췄는데. 저, 되살아난 건가요?"
"... ... ...."
GM
일어서면, 완전한 로봇의 형태가 보인다.
???
“…후, 후후. 후후후… 하,하하하하하!!!!!!!”
“저를 봐요."
"아빠가 다시 한 번 레니게이드에게 선택받았다는 증거를 봐요. "
"지금, 여기에!!”
GM
──────────────────────────Scene End.
▣─────────────────────────Scene 16 : 욕망 -thirst
▣─────────────────────────등장인물: PC ②
당신의 몸에 기어들었던 검은 뱀은, 어느 새 빠져나온 채 단야를 바라보고 있었다.
뱀은 입을 열지 않지만, 마치 뇌에 직접 속삭이는 것처럼 똑똑히 목소리가 들려 온다.
한꺼번에 밀려들어온 기억 탓에 핑 돌았던 눈앞이 천천히 안정된다.
"유혹자" 테트
[ 그 녀석은 죽지 않았다. ]
[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전생하여, 다시 한 번 너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 하는구나. ]
[ 그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너는 어떻게 하겠느냐. ]
[ 네가 진정으로 이루길 원하는 욕망은, 무엇인가. ]

카타비라 단야
숨을 몰아쉬며 뱀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
"아버지는 살아있는 한 계속해서 우리 앞에 나타나 방해하려고 하겠지..."
이번에 나오는 답은 망설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몇 번이고 죽이면 돼."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산산히 찢어발겨서...."
"다시는 그 아이들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하겠어."
"유혹자" 테트
[그래.]
[그것이 내가 너를 택한 이유.]
GM
목소리가 흐려지고, 눈앞에 있던 검은 뱀의 모습도 사라진다.
하지만, 마음의 방향만은 또렷하다.
──────────────────────────Scene End.
▣─────────────────────────Scene 17 : 약속 -promise
▣─────────────────────────등장인물: PC ③
키리타니의 이야기를 듣는 도중, 당신의 머릿속에 어지럽게 기억이 흘러 들어온다.
이시다 카즈토키가 ‘죽었다’라는 트리거에 사라진 기억이, 그와 재회함으로 인해 느리게 되돌아오고 있었다.
키리타니의 말이 끝났을 즈음에는 마치 모든 것을 순식간에 눈앞에서 보고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키리타니 유우고
“그 때 대부분의 자료는 소실되었습니다. "
"...하지만 긴 수색을 계속한 끝에, 약간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죠."

치사키 아이사
"아……정말, 이제서야 기억하다니 억울해."

키리타니 유우고
“당신의 몸이 대항종 바이러스에 먹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실제로 그 때보다 상태가 좋을 겁니다.”
“…그 날, 저는..."
"당신을 결코 죽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니까요.”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 목례합니다.

치사키 아이사
그 말에 손을 몇 번 쥐었다 폅니다. 확실히, 예전보단 상태가 좋아진 게 체감됩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이시다 카즈토키의 계획을 빨리 알아채지 못해 죄송합니다. "
"...구하는 것도,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허락하신다면."
"앞으로도 당신과 관련한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게 해 주시겠습니까."

치사키 아이사
"……잠깐, 이러는 거 짜증나요."

키리타니 유우고
유구무언....

치사키 아이사
"그래도, 이렇게까지 사과해준 어른은 처음이니까……"
"마지막이에요." 시선은 괜히 바닥에 꽂힙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네, 감사합니다."
"당신도, 그리고 이번에 만나신 다른 분들도."
"모두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치사키 아이사
뒤늦게 잠깐, 그럼 친구들은? 하다가 이어지는 말에 화색이 돕니다.
"그거, 약……약속, 한 거예요."
"걔들은 약하고 바보 같아서 지켜주는 사람이 없으면 안 되거든요……"

키리타니 유우고
"... ..." 침울하게 가라앉아 있던 낮에 미소가 번집니다.
"네, 약속입니다."
"이번에는 꼭 지키겠습니다."

치사키 아이사
이어지는 말엔 대답하지 않았지만, 여러 모로 기분이 좋다는 느낌이네요.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흥얼거리면서 뒤를 돕니다.
다음에 만나면…….(-)
GM
정말로, 우리가 있을 곳을 찾았을지도 몰라.
그 사람은 틀렸다.
──────────────────────────Scene End.
▣─────────────────────────Scene 18 : 가족 -family-
▣─────────────────────────등장인물: PC ④

카타비라 토야
아저씨...
GM
코도 카이치와 함께 들어온 단골 라멘집. 맛있는 냄새가 비강을 채운다.
이시다 카즈토키가 ‘죽었다’라는 트리거에 사라진 기억이, 그와 재회함으로 인해 천천히 되돌아왔다.
이야기를 마친 코도 카이치는 젓가락을 들어서 입에 삐딱하게 물었다.

카타비라 토야
"... 입맛 없는데."
뒤적뒤적...

코도 카이치
"난 있다. 며칠 죽다 살아서." 그릇 비움

카타비라 토야
그럼 제 그릇 밀어주고요

코도 카이치
"...뭐, 기억 대충 난 모양이네. 네가 밥맛이 없다는 소리도 다 하고."

카타비라 토야
"... 왜 말 안했어?"

코도 카이치
"단지 이것저것 조사해 봤더니 말이야, 네가 뭐...뭐더라?"
"모든 오버드를 죽여버릴 수 있는 병기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

카타비라 토야
"하하."
"병기 해볼까 그거?"

코도 카이치
"얘기가 퍼지면 FH나 다른 돈에 미친 놈들이 널 마음대로 할 것 같아서."
"봐, 이러잖냐. 이러니까 내가 속 편히 말할 수 있겠냐?"

카타비라 토야
"그런 것들한테 내가 휘둘릴 리가 없잖아."

코도 카이치
후루룩...토야 라멘도 한 입 먹음

카타비라 토야
"아저씨 말 그대로 난 병기니까 아무한테도 안 졌을 걸."
잘~ 먹는다

코도 카이치
"아하하...꼬맹이가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그래도 말이다."
"난 너랑 같이 보낸 3년간이 최고로 좋았던 것 같다."

카타비라 토야
"...."

코도 카이치
"가족이라는 거, 평생 가져본 적 없거든..."

카타비라 토야
"... 정말?"
"나는 그렇다고 치고, 아저씨는 뭐하다?"

코도 카이치
"이젠 있잖냐." 토야 미간 꾹 누름

카타비라 토야
"윽."

코도 카이치
"크하하하, 표정 웃기잖냐."

카타비라 토야
"이러니까 그동안 가족이 없었지!"
"성격도 최악인데 알콜 중독, 니코틴 중독에..."

코도 카이치
"그래, 그래. 넌 크면 하지 마라."

카타비라 토야
"지금은 더럽고 냄새까지 나."

코도 카이치
"가자. 입맛 없는 거 보면 집에 가서 좀 쉬는 게 낫겠는걸."

카타비라 토야
"뭐래. 꼰대같이 말하기는."

코도 카이치
ㅎㅎ

카타비라 토야
"다 먹었어?"

코도 카이치
"그래, 이놈아." 남은 라멘 포장해달라고 하고요
"그러니까. 효도 좀 하고 싶으면..."
"학교 좀 가."

카타비라 토야
"그건 싫어."
"아저씨는 학교 나왔어?"

코도 카이치
"니가 생각하는 거 만큼 재정상황이 나쁘진 않으니까."
"그럼. 난 박사도 땄다."

카타비라 토야
"뭐래. 지갑에 삼백... 뭐?"
배신감 가득한 눈으로 봐요
"... 진짜로?"

코도 카이치
"암살학과 박사."

카타비라 토야
"대학 나왔어?"
"아 뭐야!"
퍽 치고요

코도 카이치
"응. 도쿄대."
하하하하!!!

카타비라 토야
가운데 손가락 날려줄게요
"하, 잠깐이라도 믿은 내가 멍청이지."

코도 카이치
"애송이가..." 그래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카타비라 토야
"가자."
"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맥주 살까?"

코도 카이치
"저녁도 대충 넘기던 게 뭔 맥주야. 속 편하게 우유 마시고 자라."
그럼 토야 어깨에 어깨동무하고
고주망태처럼 돌아감

카타비라 토야
"애 취급하지 말라고."
"아 짜증나..."
카이치 매달고 집으로 갑니다...
스윗마이홈
GM
──────────────────────────Scene End.
▣─────────────────────────Scene 19 : 가동 -uninstall
▣─────────────────────────등장인물: PC ①
욱신, 욱신.
의미를 알 수 없는 약물이 목에 들어온 직후 온 몸에서 폭발할 것 같은 격통이 솟아오른다.
새카매진 눈 앞에서, 잊고 있던 지난날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단번에 스쳐간다.
온 몸이 무언가에 쥐어짜이는 듯이 아프고, 레니게이드가 폭주하듯이 날뛴다.
아찔한 정신으로 일어나는 순간, 누군가가 양호실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학생
“선생님~ 저 낮잠 좀… 어?”
“왜, 왜 그래?! 아소, 너 괜찮아?”
"...?? 어, 라...?"
“나 속이, 안, 좋…”
GM
당신에게 다가오던 학생은, 돌연.
입과 코에서 주르륵, 피를 흘린다.

아소 스미레
혈관에서 날뛰는 듯한 화염. 관절의 마디를 끊어놓는듯한 격통에 몸부림치기도 한참.
누군가, 아주 익숙했던 얼굴이 피를 흘리며 눈 앞에 들어찹니다.
"나, 아니, 너...!" 입과 코에서 흘러나오는 피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지만, 주위에 도움을 청할 만한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학생
"나, 나...숨이..."
GM
멍한 눈빛으로 스미레를 바라보던 아이는,
이내 눈에서도 피눈물이 주륵 흘러내렸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깨닫지도 못한 얼굴로 털썩 양호실 바닥에 쓰러져 버린다.
분명히 할 수 있다.

아소 스미레
"...어? 대체, 왜?"
GM
당신에게서부터 나오는 바이러스가, 워딩처럼 주변을 점점 넓게 삼키고 있다.
통제할 수 없다. 조절할 수 없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아소 스미레
레니게이드를 갈무리 하려 들어도, 손가락 사이에서 모래처럼 끊임 없이 빠져나간다. 지금 이 아이에게 손을 대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다.
학생화 발 밑으로 핏물이 밀려듭니다.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다, 천천히 주위를 둘러봅니다.
"누가, 좀, 사람을..."
"도와줘... ..."
이제 어디로 갈 수 있지?
GM
──────────────────────────Scene End.
바이러스이면서 백신.
인간을 배신하고, 일상도 배신했으면서
레니게이드마저 배신하는 당신.
새장에서 나와도 머무를 수 있는 곳은 없어요.
처음부터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았으니까.
그런 당신에게 제시할 수 있는 플랜은 ‘죽음’ 뿐이겠네요.
받아들이시겠나요?
아니면…
▣────────────────────────────────────────────▣
2024.07.16.
Embago Area: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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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빠르게 정산~

카타비라 토야
아악
GM
정보칸 참고부탁~저기에 S로등등더하시기

치사키 아이사
와~

카타비라 단야
27

아소 스미레
26! 에 S로까지?

카타비라 토야
27

아소 스미레
31ㅂ

치사키 아이사
c(1+3+3+5+5+1+1+1+1+6) c(1+3+3+5+5+1+1+1+1+6) > 27
GM
c(31+27+27+27) c(31+27+27+27) > 112
c(112/2) c(112/2) > 56
c(112/3) c(112/3) > 37
전 37점
늦었으니 일단 해산하고 톡뵙!!!

카타비라 단야
핸아주세요
제발
GM
줄게줄게

카타비라 토야
핸아줘
GM
일단 톡으로 가요

치사키 아이사
핸아주세요제발
네!!!